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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시스템 계획 발표 - 승객 수요 등 타당성 조사 먼저 시행할 것
CityNews,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 
지난 4월 29일, 앨버타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교통부 데빈 드리센 장관이 “앨버타 최적의 여객 철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주변 지역의 열차 통근 서비스와 에드먼튼과 캘거리 사이의 고속 철도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구축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드리센은 이를 위해 온타리오 Metrolinx 기관을 모델로 한 주정부 기업이 만들어져 캘거리와 에드먼튼 지역의 통근 철도 노선을 건설 및 운영하고, 나머지 지역의 철도는 민영으로 운영될 것이나 궁극적으로 모두 공통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드리센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번 주정부가 4년의 임기 동안 발표할 내용 중 가장 큰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에서는 계획을 시행하기 전에 승객 수요와 인프라를 평가하기 위한 900만 달러의 타당성 조사를 먼저 시작할 예정으로, 이 작업은 2025년 여름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에는 민간 기업에 프로젝트 제안 요청서를 접수받게 되며, 여기에 2년이 소요된다.
주정부에서는 현재 거의 490만 명인 앨버타 인구가 2051년에는 7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드리센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는 약 15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아직 금액과 자금 조달 방식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드리센은 앨버타 주민의 80%가 거주하는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철로로 잇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된다면서, 이는 수 십년간 주에서 고려하던 과제이지만 지금까지는 이를 위한 충분한 인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두 주요 도시를 잇는 여러 방법이 제안됐으며, 그 중 하나는 시속 1,000km의 자석 듀오 모노레일로 이동 시간은 30분에 불과하게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보다 전통적인 방식의 고속 열차로, 레드디어에서 중간 정차하고 시속 350~400km로 달리는 것이다.
한편, 캘거리 국제 공항과 블루 라인 LRT를 잇는 노선에 대해서도 주정부에서는 이미 300만 달러를 지원해 조사하도록 했으며, 계획은 올 여름 완성되고 공사는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이번 주수상이 발표한 계획에는 에드먼튼 국제 공항과 다운타운을 잇는 노선과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밴프와 재스퍼로 향하는 노선 등이 제안됐다.
그리고 드리센은 공사는 2027년부터 시작될 수 있으나, 어느 노선 프로젝트가 먼저 승인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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