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드먼튼 오피스 공실률, 개선되고 있어 - 오피스 공간 전환에 대한 논의 계속
 
캐나다 오피스 공실률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튼 공실률은 1 사분기에 소폭 반등을 보이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있다. 콜리어스 에드먼튼의 테일러 리어는 “1 사분기 활동이 올해 그대로 이어진다면, 다양한 것이 제공되는 높은 수준의 건물에서 더 많은 활동이 탄력을 받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다운타운 공실률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튼을 비롯한 다른 캐나다 도시들은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피스 렌트는 1 사분기에 긍정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지만, 특정 기준에 맞는 건물들에만 나타나고 있는 기록이기에 나머지 건물에 대한 향방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렌트를 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보다 새로 지어진 건물로 이동을 하며, 오래된 건물에 남겨진 공간들은 오피스 공간 전환 개발에 대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드먼튼의 공실률은 현재 평균 21.1%를 기록하고 있다. 에드먼튼의 평균 기록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전국 평균 대비 더 나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의 경우 1 사분기를 평균 공실률 28%로 마무리했다. 보고서는 지난 1 분기에 캐나다에서 새로운 사무실 건물 건설이 줄어들었음을 지적하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 사분기에 새로운 건설이 시작되지 않았고 이 같은 트렌드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이비스 앤 영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에드먼튼을 비롯한 앨버타 대부분의 개발이 일반적으로 오일 앤 가스 분야의 경로를 따랐다고 전했다. 유가의 상승과 함께 개발도 증가하여 에드먼튼 건물 절반 이상이 1990년 대에 건설되어 오래된 건물의 상당 부분이 더 나은 품질을 찾아 떠난 뒤에 남겨지게 되었다.
오래된 건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자주 제시되는 것은 오피스에서 주거지로의 전환이다. 캐나다에서 오피스 전환 프로젝트의 절반은 주거지로 변환되었다. 리어는 주거지로의 재개발이 도심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주거지 근처에서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거주자 기반을 늘릴 수 있다면,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는 전체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에이비스 앤 영의 앨리슨 핸슨-칼슨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리테일러들의 리스크를 줄여줄 교통량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리어는 늘어난 보행량이 다운타운 안전을 도울 것이라며, “거주자 기반을 늘릴수록 다운타운 안전에 관련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며, 이는 입주자들이 공간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덧붙였다.
리어는 재개발이 공실을 채우고 주거 공급을 늘리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문제는 비용이 비싸다는 점이며, 일부 개발자들이 시의회에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재정 부족과 공공 자금을 공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부결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