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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A 하누카 갈등, 학교측 메노라 설치 공식거부 - 유대교 학생들, 자체 메노라 점등식 가져
캘거리 헤럴드: U of A 오칸 샤리노프 씨 
유대교 명절인 하누카 행사를 놓고 U of A에서도 학교와 학생들 간에 갈등이 벌어졌다. U of A 로스쿨의 한 여학생이 전기 메노라 설치를 요구했지만 학교는 공식적으로 거절했으며 이후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대인인 레이첼 쿡 씨는 “캠퍼스 라운지에 설치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설치되어 있어 메노라 설치도 당연히 가능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학과에서는 거절했으며 결국 트리까지 철거했다”라고 사태의 전말을 밝혔다.
그녀는 로스쿨 학과장으로부터 메노라 점등을 할 수 있는 빈 방을 제공할 수 있다는 연락과 공개된 장소에는 허가될 수 없다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쿡 씨는 “왜 메노라 설치 문제가 크리스마스 트리 철거까지 어이지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단지 하누카를 맞아 메노라를 설치하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U of A는 마이클 브라운 대변인을 통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장식용품들은 연말연시 공개된 장소로 이동되어 설치되었다. 학교는 학생들과 그들의 종교, 이념을 존중한다. 다만, 상대방을 향한 비난이나 공격에 이용되는 상황을 우려해 단독으로 행사를 열 수 있는 사무실이나 교실 등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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