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BE, 성적 하락 대처 위한 여러 변화 도입 중 - 저학년 주요 과목 교육 중점, 출석 향상 노력 등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학업 결과 보고서를 통해 특히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성적이 펜데믹 이후 하락하고 있는 문제가 드러난 이후, 학생 지원과 관련해 여러 가지 변화를 주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CBE에서는 개선을 위해 80개 이상의 권고 사항을 검토 중이며, 여기에는 저학년에서 읽기, 쓰기 및 수리력에 더 강한 중점을 두는 것과 함께 교사의 개발을 늘리고 학생들의 출석률을 향상시키며 지난 2년간 늘어난 수많은 난민 학생들을 포함한 영어 학습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22-23 학년도의 전학년 학생 성적을 이전 연도와 비교하면 수학과 과학, 사회와 영어 등 주요 과목의 성적이 모두 하락했다.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것은 펜데믹 이전인 2018-19학년도였다.
이 중에서도 펜데믹 이후 가장 큰 성적 하락을 보인 이들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과 원주민 학생들, 각종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펜데믹 이후 학생들과 교사 사이에서 질환으로 인한 결석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도 디지털 학습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커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CBE 학교 개선 책임자 조앤 핏맨은 현재 교육청은 학생 수의 역대급 증가로 어려움이 더해진 상황이지만,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읽기 능력 평가를 도입해 교사가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이에 맞춰 수업 계획을 빠르게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 CBE에서는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디지털 학습이 가능한 Mathup 구매를 통해 학생들의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다르게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학년의 교사들은 향후 수년에 걸쳐 전문가 교육에 대한 기회와 온라인 모듈을 통해 새로운 교과과정의 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학생이 정기적으로 출석하지 않을 때에는 학교에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가족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