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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캐나다도 학교 급식 시작 - 연간 40만명 어린이 해당
캐나다, G7 국가 중 유일하게 학교급식제도 없어...
Castanet 
캐나다 정부가 연간 40만 명의 어린이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지난 1일 토론토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5년 동안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도 선거 캠페인에서 자유당 정부가 공약한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2025학년도에 시행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오는 16일 연방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지방을 돌면서 예산안 아이템들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본 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 준주, 지방자치단체, 원주민 단체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국립 학교 영양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않고 있다. 이 프로그램 지지자들은 부족한 자원과 높은 식품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정부, 지역 및 자선 단체의 프로그램이 서로 뒤섞여 있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신민당이 최근 연방 정부에 프로그램 시행을 촉구한 후 나온 것이다.
신민당 대표 자그마트 싱은 "부모들은 자녀를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음식 비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사회에서도 환영을 받고 있다.
건강한 학교 급식 연합의 데비 필드(Debbie Field) 코디네이터는 "캐나다 가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품 가격이 엄청난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국립 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정신 건강, 행동 및 학습 습관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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