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시, 지난 해 운영흑자 기록 - 투자 및 기타 수익 예상보다 많아
 
지난 주 발표된 캘거리 시의 지난 해 재정운영결과 보고에 따르면 투자 및 기타 수익이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최종 2억 3천 8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에 참석한 시 최고재무책임자 칼라 메일 씨는 “지난 해 비용감축을 위해 안간힘을 쓴 결과가 흑자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라고 평가했다.
운영흑자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운영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균형재정 유지를 위해 중요한 재정운용 목표이다. 캘거리 시는 지난 2022년 2억 5천 9백만 달러의 흑자에 이어 2년 연속 운영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법인 관련 세수가 예산안보다 6천 8백만 달러가 증가한 1억 6천 4백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인건비 절감 등으로 통한 차익 7천 3백만 달러 등이 흑자의 주요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메일 재무책임자는 “지난 해 11월 시의회는 2023년 기대 잉여금 중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승인한 바 있다. 하우징, 공공안전, 트랜짓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1억 3천 7백만 달러는 재정안정기금으로 확보해 놓을 것이다”라며 이익잉여금의 사용처를 설명했다.
시는 또한 전기요금의 급등으로 인해 당초 예산안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2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이 자금을 향후 인프라 등 자본투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해 캘거리 시의 자본투자 규모는 총 15억 달러로 2022년보다 44.4% 이상 증가했다. 비보 확장, 글렌모어 애슬레틱 파크 레노베이션, 풋힐 애슬레틱 파크 트랙 보수, 헤스케인 레거시 파크 완공 등에 주 투자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올림픽 플라자, 아트 커먼스 등 다운타운 활성화 프로그램에도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시의 운영흑자에 따라 즉각 일부 시의원들은 재산세 인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Ward 1의 소냐 샤프 시의원은 “상당한 흑자를 기록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재산세를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적자 재정보다는 바람직하지만 적정 예산안 편성을 통한 균형재정을 유지하는 것이 캘거리 시민들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최적의 방침일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