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간 서양교회에서, 10년간 한인교회에서 직접 체험한 2세들의 탈출현상은 한인사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독교 교회들의 노령화는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소란한 탈출"의 가장 큰 원인은 교회가 젊은 세대들을 포용할 수 있을만큼 그릇이 크지 못합니다. 예를 들자면, 교회는 고대인들의 삼층 세계관을 고집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과학이 발견한 우주진화 세계관은 거짓말이며 가짜이며, 초자연적인 하느님만이 절대적인 권위와 능력이 있다고 억지 부리기 때문에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교회 나오지 않으면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지고, 오늘 불행한 일을 당하는 하느님의 진노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하기 때문에 이러한 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납니다.
이밖에도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성공회 신부인 존 쉘비 스퐁의 말대로, 교회는 변하지 않으면 죽고 맙니다.
가장 먼저 한인교회 1세들은 스스로 거듭나고 변화되어야 2세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습니다. 보따리 신앙을 아낌없이 버려야 합니다. 경건하체 하는 위선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해야 합니다. 1세들은 생존의 두려움과 부족적 이기심을 버려야 합니다. 2세들에게 민족주의를 가르치기 보다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아주 어릴때 한국교회를 몇년 다녔고, 이민와서는 서양교회를 35년 다니고 있습니다.
사이사이에 잠깐씩 한인교회에도 다녀봤고요. 요즘 한 1년 반은, 35년 다니던 서양교회도 부정규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교회가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를 꺼려하고 거부합니다. 경건한 척 하면서 너무 위선적이고 권위적입니다. 저희보고는 세상적인 돈, 명예, 권력 다 필요없다고, 영적인 것만 추구하라고 하면서, 본인들은 정 반대의 행동과 삺을 살고 있습니다. 너무 싫습니다. 자신들의 privilege와 status quo 를 지켜나가기 위해 거짓말도 합니다. 얼굴도 두껍고, 창피한 줄도 모릅니다.
요즘은 조용히 성경이나 읽고, 훌륭하신 목사님들이나 모범이 되시는 삶을 살아 오신 분들의 글을 매일 시간내서 집에서 읽고 영적인 면과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쩌다 가서 헌금이나 내고 오고요. 교회사람들이 저희가 아쉬운 소리 안하고 여러모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름대로 나이를 먹어 가면서, 신을 믿는 사람으로서 신실, 성실하고 열심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니 계속 귀찮게 괴롭히면서, 제 개인과 가족의 생계와 기본 삶을 방해하는 정도의 완전 harass 까지 하는 정도였습니다.
강경하게 선을 그었더니 조금 그냥 놔두더라고요.
물론 많은 훌륭한 신앙인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과 신앙인 없습니다. 저와 제 가족도 불완전하고 약점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쪼금씩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긍정적인 변화를 하지 않고, 고인 물로써 머물고 썩을때 악취가 심하게 나고, 결국은 망하고 맙니다. 항상 온고지신을 기억하고 좋은 변화를 수용하려고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온고지신을 항상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써주신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