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후 마음에 안들어 리턴을 했는데, 한참동안 리펀드가 안되길래 통화를 해봤더니
구입한 물건이 아닌 다른물건이 리턴되어서 버렸답니다. 그리고 구입한 물건을 보내야 리펀드 해줄수 있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럼 잘못보낸물건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니까 보낸 박스채 보내달라고 해도 버려서 없다고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답변을 합니다. 몇번을 통화하고 문자를 보내고 해도 똑같은 답변만 합니다.
내 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얘기 같은데 (잘못 보냈다 쳐도 그물건을 버릴수가 있는건가 ?)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분명히 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을 보냈는데......
그동안 여러번 반품을 해도 이런 경험은 없었거든요. 다른분들 조언처럼 BBB 도움을 받으시면 될것 같네요
아무래도 주문을 많이 하다 보면 반품할때 헛갈릴수가 있죠.
아참 그리고 한가지. 최근 아마존 반품시스템에 추가된게 있는데요
그동안은 박스에 담아 우체국이나 UPS에 갖다 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 문 앞에 두어도 가지고 갑니다. 라벨 프린트해서 비닐봉지에 (박스 필요없음) 물건과 라벨 종이를 넣어두면 됩니다.
직원이 픽업을 하면 픽업이 되었다는 이멜과 함께 환불처리 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받게됩니다.
가끔 주문하는 사람이야 몰라도 그렇게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런 사고가 큰 부담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