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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or 축농증 후 기침 치료하는 법

작성자 냥줍땡구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4763 작성일 2023-07-23 20:10 조회수 2415

안녕하세요, 한달 전쯤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증상으로 고생하고 

현재는 코막힘은 가라앉았지만 후비루로 인한 기침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워홀러라 패밀리 닥터는 없어서 워크인만 전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워크인 클리닉에서는 매번 시간이 약이다, 항생제 필요없다, 

코 세척만 주기적으로 해주면 된다고 하면서 약을 전혀 처방해주질 않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에도 이미 축농증을 앓았던 적이 있어, 항생제 치료가 꾸준히 필요한 걸 알고 있는데 여기 워크인에선 전혀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답답합니다... 축농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인걸 제가 아는데도 불구하고, 약물 치료를 전혀 못해 하루 종일 심한 기침을 달고 살고 있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걱정중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떤 약이 좋을지 또는 워크인에 가서 어떻게 말을 해야 제대로 된 항생제 처방을 받을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운영팀에 의해서 본 게시물이 자유게시판에서 묻고답하기로 이동되었습니다 (2023-07-24 15:56)


Pobby  |  2023-07-23 22:59    지역 Calgary
패밀리 닥터 있어도 똑같아요.. 한국의 치료방법과 캐나다의 치료방법은 극과극으로 다릅니다... 어지간하면 항생제도 잘 안주고요.
운영팀  |  2023-07-24 15:56    지역 Calgary
운영팀에 의해서 본 게시물이 자유게시판에서 묻고답하기로 이동되었습니다 (2023-07-24 15:56)
blueplus9  |  2023-07-24 17:33    지역 Calgary
여기선 항생제 처방을 안해주니 갑갑 하시겠네요
한국에선 빠른 회복을 위해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지만 여기에선 면역이 약해진다는 이유로 잘 처방해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건조하고 먼지 많은 환경이 기관지에 안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기침을 달고 살죠.
저는 홀스는 잘 안맞고 리콜라 캔디를 먹으면 좀 괜찮던데요. 그리고 생강차 많이 먹고요.
저도 처음 와서 몇년간은 여기 의사들이 왜 이럴까 했는데 이젠 적응하고 알아서 이것저것 찾아봐서 할수 있는걸 하는걸로 바꿨어요.
Mark.B  |  2023-07-24 19:15    지역 Calgary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글 남깁니다.
저도 캐나다 온 첫해 여름 계절성 알러지로 고생이 많았습니다. 눈 간지럽고 눈 주변도 빨개지고 코가 막혀 숨을 잘 쉬지못해 입으로 숨을 쉬거나 코에 뿌리는 약을 달고 살았었습니다.
그런 약들은 일시적이였구요. 닥터도 방법은 딱히 없고 개인 면역력을 높히거나 알러지 상황을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유산균과 프로폴리스 알약을 매일 복용했고 지금은 여름이 되어도 알러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약 섭취 그리고 외출후 샤워, 외출후 입은 옷은 따로 분리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제 댓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lbert  |  2023-07-28 06:02    지역 Calgary
저도 몇일 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여기 캐나다도 소위 명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항생제 막 주시는 분들요.
어느 클라닉이 그렇다라고 여기에 글쓰기가 좀 그래서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알려드릴게요. 쪽지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