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씨주에만 살다가 다른 공부를해보려고 다른주로 이동하려고 하려하는데
렌트비랑 생활비 저렴한 곳 찾다가 알버타주에 Lethbridge 라는 곳에 Lethbridge College를 찾았거든요.
글검색해보니까 지난주 기사에 레스브릿지 주거침입범죄율이 높다고 올라온게 있어서.. 그래서 렌트가 저렴하구나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의외로 살면서는 못느낄수도 있지 않을까싶기도한데 살아보시거나 사시는 분 계시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밴쿠버 있을때 알버타주 작은 도시 어딘가에서 막 넘어 온 백인여자 룸메를 들였는데, 의심을 많이하고 자꾸 이유없이 '혹시 내방 들어갔었냐' 묻곤해서 좀 신뢰가 안가고 불편했었거든요. 본인이 살던 곳이 범죄율 제일 높은 지역중에 하나라 거친동네였다고하면서..
이름이 Lethbridge는 아니고 다른 지역이었던 것 같은데 석유산업지역이라고했던..
사람들이 서로 못 믿고 날이 서있을 정도면 아예 배제하고싶은데 어떨까요..여자 혼자 살거라 살짝 신경이 쓰이네요.
우문이긴하지만 다른 분들 의견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릿스브릿지는 캘거리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인 작은 타운인데요
작은 타운은 선호하는 큰 이유가 있지 않는한 그냥 캘거리정도 도시에서 거주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없는게 많다보니 여러모로 불편하니까요.
렌트비의 경우 이곳 렌트 게시판을 보면 룸 렌트 광고들 아주 많아요 한달에 700불정도면 구할수 있어요...
그외 나머지 생활비는 캘거리나 다른 작은 타운은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그 당시 인구는 학생들까지 8만-9만이었습니다.
즉 대형 마트는 다 있었지요. (코스트코 포함)
캘거리보다 1도정도 따스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합니다.
범죄율 높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으며, 위험하다고 느껴진적은 없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한인,한인교회,한인마트(지금은 모르겠습니다)가 없어 외롭고, 불편했었습니다.
뭐 캘거리에 산다고 해도 매일 한인들은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한인이니 같이 지인들과 운동,교제,신앙생활 하는 것이 그리웠었죠.
쇼핑(한국)은 캘거리가서 사왔었는데요, 몇번은 괜찮지만 겨울엔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겨울에 특히 바람많이 불고 길이 나빠 하이웨이에서 굴러떨어진 트럭들 많이 봤었습니다-
교육을 받으시라 몇년 계시는 것은 크게 반대는 안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험을 느껴본적은 없었습니다.^^
*지금 찾아보았는데 캘거리보다도 범죄율이 낮네요. 순위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23년5월 1위 Cold Lake 2위 Wetadkiwin 3위 애드먼튼 4위 레드디어 5위 캘거리, Grande Prairie
@Ross: 아고..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레스브릿지로 가게되면 마스크팩을 추가로 더 왕창 챙겨야겠네요.하하;;; 워낙 로우 키로 살아서 다른건 얼추 적응해서 살 것 같은데 한국 식료품은 아쉬울 것 같아요. 아시안 마트라도 살짝 기대를 해봅니다..아, 비씨주 7-8년 살았어도 아직 제대로 된 눈오는 캐나다 겨울맛을 못 본터라 살짝 무섭기도하지만~ 재미도 있겠죠?!
아직 여기저기 학교 입학이랑 행정 정보를 수집중인데, 로스님 말씀도 참고해서 지역에 대한 편견 없이, 학교 우선으로해서 일단 잘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https://youtu.be/n88WOlZ3BcM?si=BxSiFFWJaTs8-mbx
‘Moving to Lethbridge in 2023|What you need to know- by Murray Wall Lethbridge Realtor’
사람사는것은 어디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대형 캐내디언 쇼핑몰 모두 있구요. 크기가 대도시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렌트비도 저렴하고요. 이곳에서 비지니스 하면서 사는 한인들도 많이 있답니다. 또한 한국 교회도 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마트도 있답니다. 조용히 공부하기에는 나쁘지 않을것라 생각이 듭니다....지나가다가 댓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