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 휘발유값 관련해서
그랜드 캐년은 아리조나주에 있구요 베가스는 네바다주에 있는데 기름값이 아리조나가 약 20~25%더 저렴해요.. 그랜드 캐년쪽으로 차를 가지고 간다면 네바다 주 경계 들어오기 전에 기름을 가득 채우세요

그나마 캘리포니아에 비해서는 네바다는 기름값이 더 저렴한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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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4분짜리 영상을 만들었으니 참조하시구요.  영상에 담지 못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베가스에서 리조트 비용을 안받는 호텔들 목록 
스트립에서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
베가스 갔을 때 주변 돌아볼 만한 곳들
스트립에 무료 주차는?

한인마트와 한식 맛집 소개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쇼 잘 볼수 있는곳?
 
 
베가스에서 리조트 비용을 안 받는 호텔들 목록 스트립 및 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호텔• Best Western Plus Casino Royale: 스트립에 위치하며, 리조트 비용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Four Queens Hotel & Casino: 다운타운에 위치하며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Main Street Station Casino Brewery Hotel: 다운타운에 위치하며,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Treasure Island Hotel & Casino: 2025년 기준, 한시적으로 리조트 비용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Sahara: 리조트 비용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Resorts World Las Vegas: 2025년 9월까지 리조트 비용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중심가 외곽에 위치한 호텔• Marriott's Grand Chateau: 스트립에서 가까운 매리어트 베케이션 클럽 계열 호텔로,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Desert Rose Resort: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Embassy Suites by Hilton Convention Center Las Vegas: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Hilton Garden Inn Las Vegas City Center: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Hyatt Place Las Vegas: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Wyndham Grand Desert: 리조트 비용이 없습니다. 
 
스트립에서 무료 주차 가능한 곳 (2025년 10월 기준)
스트립선상에 호텔들은 과거에 주차가 전에는 무료였는데 요즘은 아니죠. 그래도 아직 무료인 곳들이 몇곳 있어요.• 윈(Wynn) 호텔 및 앙코르(Encore) 호텔: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장 차단기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리조트 월드(Resorts World) 라스베가스:현지인과 방문객 모두를 위해 무료 주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프리미엄 아울렛 (남쪽 끝):스트립 남쪽 끝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은 무료 주차 공간을 제공합니다. • 타운스퀘어 몰:실내 및 외곽 주차장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웰컴 사인 (Welcome Sign) 및 할리데이비슨:웰컴 사인과 그 옆 할리데이비슨 매장 앞에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베가스 갔을 때 주변 돌아볼 만한 곳들
캐시드럴 락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다본 반대편 산등성이 모습. 중간중간 화려한 저택들이 볼만해요 
베가스 갔을 때 시간이 좀 남는다면 어디를 가볼까 고민될 때가 있죠?
물론 후버댐은 꼭 가보아야 필수 코스겠구요 이외 마운틴 챨스톤 주립공원이 있어요. 베가스 시내에서 40분이면 갈수 있는데 도심 옆에 해발 3400미터의 산이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예요. 겨울에는 이곳은 눈도 내려요. 
156번 국도를 따라 들어가서 관광 안내소를 보고 나올때는 157번 국도를 따라 나오면 해발 2400미터까지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주립공원 전체를 멋지게 조망하고 오는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가 됩니다.
 
그리고 캐시드럴 락 등산로 입구까지 가보세요. 거대한 암벽봉우리가 인상적인 이곳은 인기 등산로 중 하나인데 등산을 좋아한다면 여기를 도전해 보는 것도 좋구요. 이곳 주차장에서 캐시드럴 락을 등지고 반대 산을 보면 가파른 경사면에 만들어진 수십채의 최고급 별장들이 보이는데 이런 것을 구경하는것만으로도 큰 관광입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해발 3400M의 찰스턴 산을 등반에도 도전해 보면 좋겠죠.
 

공원에 들어서서 가다보면 왼쪽에 고풍스런 통나무 랏지가 있는데 아주 멋져요 들어가서 차 한잔 사서 뒷쪽 패티오에 나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랏지 이름은 The Retreat On Charleston Peak

 
베가스 인근에 멋진 타운도 하나 있어 소개해드려요
웨스틴 리조트의 멋진 풍경들 
 
베가스 시내에서 동쪽으로 가면 레이크 베가스 타운이 나오는데 여기에 호수를 끼고 만들어진 웨스틴 리조트의 풍경이 정말 멋져요.  리조트 안에는 유럽풍의 상점들이 꾸며져 있어 분위기도 좋구요,  시간이 된다면 꼭 들어보세요
베가스에서 후버댐 가는 길목에 있어요

 
 
한인마트와 한식 맛집소개
그린랜드 대형한인수퍼에 가득 쌓여있는 한국술들 모습 
 베가스에서는 오랜 세월 그린랜드 마트가 대형수퍼로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요. 올해 (2025년) 4월 드디어 에이치마트가 베가스에 상륙했어요. 그린랜드와 에치마트 두곳 모두 가보았는데요 매장 크기는 비슷한데 에치마트가 새로 생긴거다 보니 시설이나 상품진열 상태가 훨씬 좋아요.  한국에서 온 부모님도 같이 갔는데 한국 대형마트보다 더 잘 되어 있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그런데 에치마트에는 술 코너가 없더라구요. 이건 매우 애석한 일인데,  조만간 다른 코너를 없애더라도 술 코너를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막걸리, 소주, 백세주도 필요하다 보니까 에치마트 대신 그린랜드로 가서 장을 보았어요.
 
 
베가스는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맛집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 무봉리 순대국밥집이 유명해요.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구요, 반찬도 무료 리필해줘요. 인원이 3~4명 된다면 개별국밥보다 전골로 시켜 먹는게 좀더 저렴해요.
 
 근데 에치마트 같은 건물에 조마루 감자탕집이 신장개업이라고 간판이 있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 문연지 2주밖에 안된 가계였구요
베가스에 도착하자 마자 무봉리에서 일단 식사를 했었고 여행 마치고 베가스 떠날 때 한번 더 식사를 해야 했어요
일단 검증된 무봉리로 다시 갈까 하다가 새로 생긴 집에서 모험을 해볼까 하다가 양쪽 식당 비교도 해볼 겸 신장개업 식당으로 결정했어요
 네명이서 감자탕 전골을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부모님도 한국보다 더 맛있다고 감탄하시더라구요 실내 장식도 잘 되어 있었구요  무봉리와 조마루 모두 적극 추천합니다. 아참 전골 먹고 남은것에는 꼭 볶음밥 비벼 드시구요 (ㅎㅎ)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쇼 잘 볼수 있는곳
최근 벨라지오 호텔에서는 분수쇼 관람장소에 2층짜리 철제 건물을 세우는 공사를 시작했는데 이것 때문에 관광객들은 쇼를 제대로 보기 힘들게 되었어요  공사가 끝나면 그 건물에서 제대로 볼수 있겠지만 아마도 돈을 받을 것 같구요. 
베가스에서 무료 쇼중에 가장 멋진 분수쇼도 이제 제대로 보기 힘들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쇼를 그래도 편하게 볼수 있는 장소 두 곳을 소개합니다
벨라지오 호텔에서 스트립 길을 건너면 바로 3층건물의 Old Red 술집이 있어요 여기 3층 패티오에 올라가 창가쪽에 앉으면 편하게 분수쇼를 볼 수 있어요 15분마다 약 6분정도씩 공연하니까 한 시간 정도 앉아 맥주나 음료 마시면서 아픈 다리로 좀 쉬게 하고 공연도 보고 일석이죠예요
그 옆 건물 Bottle Blonde술집에도 3층 패티오가 있어 여기를 가도 되구요
 
그럼 이상으로 마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