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 이후 3년정도 지나 남북이 서로 각자의 정권을 세우면서 영구 분단이 되었는데요.
이때 한반도 전체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남측은 북측을 북쪽의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북한이라고 칭했고요.
북측은 북측대로 남측이 남쪽의 조선인민공화국이라고 해서 남조선이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남한은 휴전선 아래에서 국가를 수립한 것이므로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 단 1초도 북쪽을 영토로 넣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북쪽의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되는 주장이고 명칭이죠.
반대로 남조선이라는 명칭도 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 구요.
우리가 여러 동영상, 뉴스 등을 보면 한국에 대해 설명들이 많죠. 다른 나라 대비 한국의 GDP는, 국가 면적은, 쌀 생산량은, 자동차 댓수, 전기 사용량, 인터넷 속도 등등 비교하는 자료들이 많은데요. 여기서 한국이 한반도를 말하는지, 남한으로 국한되는지 종종 헛갈려요.
실제 한국은 남한이라는 공식이 굳어져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측을 북쪽의 대한민국 (북한)이라고 부르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자료를 말할 때도 한국= 남한으로 하면 안되고 한국이라면 한반도를 칭해야 하는 게 이치적으로 맞는데 북쪽도 대한민국이라고 부르면서 통계나 자료에서는 북한을 남의 나라처럼 빼버리는 모순을 항상 안고 산다는 겁니다.
이제는 북측에 대해 이름을 제대로 불러야 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북측은 북쪽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조선인민공화국이구요. 단 한번도 북측은 대한민국 땅이었던 적이 없다고요.
조선인민공화국 일곱자를 매번 다 부를 수는 없고요. 조선이라고 부르면 좋은데 이성계의 조선과 겹치니까. . 조선국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국가 이름이 미국, 태국, 영국, 호주, 터키 등등 두 글자가 우리에게 익숙하잖아요, 줄여서 조국. 으로 부르면 좋은데 내 나라 조국, 사람 이름 조국과 겹쳐니까 그냥 조선국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두자로 간다면 '선국'도 좋을듯.
이런 와중에 2년전인 지난 2023년 7월 조선국은 그 동안 사용하던 남조선이란 칭호를 버리고 드디어 한국, 대한민국으로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 이유는 제가 위에서 주장한 것과는 이유가 많이 다른데요
조선국이 남측 이름을 바꾼 건, 이제 통일의 대상은 끝났고 그냥 남의 나라로 치부하고 더 나아가 적대국으로 지정하면서 조선국 자체 내부 긴장을 높이고 대미국, 대한국 강경 노선을 정당화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데요..
제가 주장하는 건, 상대를 내 땅을 침범한 내 땅을 불법으로 차지하고 있는 괴리도당으로 인식하고 그런 관점에서 호칭을 부르지 말고, 상대국을 일단 별개의 나라로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긴장을 좀더 늦추고 화해무드로 좀 쌓고 말이죠.
조선국은 험악한 의도로 남측 호칭을 바꾸었지만 이제는 무슨 의도가 되었던 상대를 파렴치하고 강도와 같은 괴뢰도당이 아니고 온전한 국가로 인정해주는 것이 한반도의 평화로 가는 첫 단추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제부터
남측이 남조선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듯이 북측도 이제는 북한이 아닙니다. 조선국입니다.
아참, 자료를 보니까 한국 헌법에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이다. 라고 되어 있어 북쪽은 북쪽의 한국이 맞는다는 주장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북한괴뢰도당이라고도 과거에는 불렀던 거구요. 헌법이야 당시 좌우익으로 나뉘어 서로가 한반도가 내 땅이라고 주장하던 혼란기때 만들어진 것이므로 이 부분은 그냥 적당히 덮어두면 된다고 봐요, 아님 이참에 헌법을 바꾸는것도 방법이구요
만약 그 헌법을 철석같이 믿고 따르고 싶다면 위에서 말한 대로 국가별 통계를 표시할 때 한국을 남한으로 국한해서 따지는 건 헌법에 위배되는 불법행위인 셈입니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대한민국은 한반도 전체를 말하는 건데, 통상 한국은 남한으로 국한지어 다들 사용들하고 있잖아요. 버젓이 매번 헌법을 위반하는 범죄자를 만들어내는 셈인데 그런 사람들은 범죄자로 처리하겠습니까? 아니면 헌법에 그 문구는 적당히 무시하는게 좋겠습니까?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