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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입국금지하고 자산압류하세요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9517 작성일 2025-12-25 12:41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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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팡이라는 기업을 몰랐어요. 최근에야 이게 한국에서 아마존 행세를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자본이라는 걸 알았죠.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쿠팡사태에 대해 감정과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과연 이 싸움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냉정하게 추론해 볼게요.   

쿠팡사태는 트럼프 행정부가 직접개입하는 대리전으로 확대될 전망이예요. 

미국 국무부가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전 EU 집행위원에 대해 미국입국을 전격 금지한 조치는 한국정부와 국회에 큰 충격을 준 것 같아요. 

미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를 규제하는 동맹국의 고위 인사를 직접 정조준한 사례인 만큼, 한국의 쿠팡 사태에도 이와 유사하거나 더 강력한 보복 시나리오를 강행할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예요.

EU 주요인사에 대한 미국의 충격적 입국금지조치가 발표된지 24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안보실과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기관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어요. 

성탄절에 소집된 이 회의는 표면적으로는 ‘쿠팡 대책 긴급회의’라는 이름으로 보도됐지만 한국정부가 쿠팡사태를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위험천만한 사변으로 인지하고 있는 게 분명해 보여요.     

쿠팡 매니지먼트의 강력한 미국내 로비력을 바탕으로 자행된 분탕질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미국의 대한국 보복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아요. 

첫째는 인적 제재예요.  

이른바 ‘브르통’ 모델이죠. 

한국 국회의원 및 당국자들에 대한 비자제한 및 입국금지인데, 가장 즉각적이고 상징적인 조치는 '김범석 방지법'을 주도한 인물들에 대한 입국금지예요.

대상은 법안을 발의한 국회 과방위 소속 의원들(최민희 위원장 등)과 조사를 주도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고위 공직자들이 표적이 될 듯 해요. 

미국 국무부는 이들을 미국기업의 정당한 영업활동을 방해하고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반시장적 선동가로 규정할 걸로 예상해요. 

한국 정치인들이 미국 정·재계 인사를 만나기 위해 방미하는 길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심리적·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의 CEO를 범죄자 취급하며 입국을 막는다면, 우리도 해당 입법을 주도한 한국 의원들을 '미국 기업 탄압 및 자유 무역 저해' 인물로 규정해 미국 입국을 막겠다."

이것은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이미 EU 집행위원에게 실행된 실제 사례(Case Study)라 한국정부가 긴장하고 있는 것 이예요. 

한국 정치권이 김 의장을 압박하기 위해 꺼낸 카드가, 오히려 한국 정치인들의 미국 방문(외교 및 자녀 방문 등)을 막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위험이 매우 커진 상황이죠.

쿠팡 로비군단 중 하나인 Continental Strategy 설립자 Carlos Trujillo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막역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어요. 

Miller Strategies 를 이끄는 Jeff Miller는 트럼프의 대선 자금 모금을 주도한 K스트리트의 실세로 불리며 쿠팡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인물이예요.  

둘째는 통상보복이예요. 

무역법 301조를 발동해 보복관세를 때리는 형식입니다.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큰 시나리오인데, 우선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의 쿠팡 규제를 불공정 무역 장벽으로 지정하고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합니다.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에 대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합니다.

"쿠팡이라는 미국기업 하나를 건드린 대가로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한국 정부 내 통상라인과 사법라인 간의 내부갈등을 유도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셋째는 한미 FTA 중단카드를 활용할 가능성이예요. 

이미 2025년 12월, 미국은 쿠팡 사태를 이유로 예정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연기한 바 있어요. 이를 더 확대해 FTA 개정 협상을 요구하며 한국을 압박할 수 있어요.

 

다음은 최종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인데, 이 부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반자료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적중률 90 퍼센트 이상의 예리한 예측을 내놓는 제미나이 프로의 판단을 그대로 인용하니 참고하세요.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 싸움은 결국 **'법치주의 수호(한국)'**와 **'자국 기업 보호(미국)'**의 충돌입니다.

쿠팡 및 김범석 의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엄호와 미국 내 로비력 덕분에 김 의장에 대한 한국 국회의 직접적인 강제구인이나 입국금지 입법은 동력을 상실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 정부가 한미 관계 악화를 무릅쓰고 법 집행을 강행하기에는 외교적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가 실질적인 법적 제재는 못 하더라도, 이번 사태를 통해 **'플랫폼 책임 경영'**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쿠팡으로부터 대규모 보안 투자와 소비자 보상책을 받아낸다면 실리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대강 대치 끝에 쿠팡은 과징금을 내고 고개를 숙이는 대신, 김범석 의장의 신변은 보장받는 방식의 '정치적 타협'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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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가 예상대로 이런 식으로 결말이 난다면 대한민국은 시총규모 300 억 달러에 불과한 일개 글로벌기업에게 시장규범을 유린당하고 주권을 침탈당하는 수모를 겪게 되는 셈 입니다. 

일단 다음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세요. 

대미로비와 관련된 쿠팡Inc의 모든 매니저들에 대해 한국입국과 한국국내활동을 금지하세요. 

CEO 김범석의 한국국내자산을 모두 압류하고 입국을 금지하는 건 물론 재외동포로서 누리고 있는 status(e.g. F4)가 있다면 그것도 당장 박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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