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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화이팅 !!!

작성자 어처구니가없다 게시물번호 19548 작성일 2026-01-02 12:46 조회수 47

지금까지의 경과를 종합해 보면, 운영진의 관리 태도와 기준이 과연 일관되게 적용되어 왔는지에 대해 자연스러운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는 수년간 노골적으로 편파적인 정치 글이 반복적으로 게시되어 왔고, 그 과정에서 여러 회원들이 공개적으로 “그만해 달라”, “자유게시판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음에도, 해당 글들과 작성자에 대해서는 사실상 별다른 제지나 기준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중에는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세월호 참사와 같은 중대한 사건들을 자작극이나 음모론의 틀로 해석·왜곡하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었지만, 이 역시 공론장에 부적합하다는 판단 없이 오랜 시간 관행처럼 용인되어 온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 대비되게, 제가 올린 글에 대해서는 ‘편파성’, ‘조롱 가능성’, ‘공론장 부적합’, ‘싸움으로 번질 우려’ 등의 사유가 한꺼번에 제시되며 강한 제지가 이루어졌습니다. 같은 자유게시판에서 유사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 자극적인 정치적 표현들이 오랫동안 허용되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치는 새로운 기준의 도입이라기보다 기존과 다른 잣대가 선택적으로 적용된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타인의 정치적 선택을 두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을 당시에는 별다른 문제 제기가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운영진께서 강조하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원칙과 ‘분란 방지’라는 취지가 진정으로 일관되게 작동해 왔다면, 왜 그 원칙이 특정 방향의 정치 글에는 관대했고, 다른 방향의 문제 제기에는 즉각적으로 적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글의 논리나 사실성보다는, 누가 불편함을 느끼느냐, 어떤 진영을 향한 비판이냐에 따라 ‘토론’과 ‘부적합’의 경계가 갈린다는 인상을 준다면, 이는 공론장으로서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문제 제기는 운영진의 의도를 단정하거나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누적된 사례와 관리의 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기준이 과연 공정하고 일관되게 작동해 왔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기준을 들이대거나 의도적으로 논쟁을 키우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이 공간에서 허용되어 왔던 한 분의 발자취와 문제 제기 방식을 따라가되, 단지 다른 시점과 관점에서 한국 정치를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같은 형식의 정치적 발언과 문제 제기가 오랫동안 용인되어 왔다면, 관점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제지의 대상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씨엔드림의 다른 회원들, 그리고 글을 읽기만 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회원들까지 함께 고려한다면, 운영진이 보다 균형 잡힌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정 방향의 정치 글만 장기간 허용되고, 다른 방향의 문제 제기만 강하게 제지되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적극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뿐 아니라 침묵하는 다수에게도 “이 공간에서 어떤 의견까지 가능한가”에 대한 혼란과 위축을 줄 수 있습니다. 공론장의 건강함은 한쪽을 막는 데서가 아니라, 동일한 기준 아래 다양한 시각이 공존할 수 있을 때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절한 밸런스를 지키는 운영이야말로 씨엔드림 전체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묻고 싶습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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