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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꿀조합 5가지, 냉장고 속 재료들로 찾는 소소한 행복 ^^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19726 작성일 2026-02-27 20:05 조회수 28

사진은 제가 묘사하고, 인공지능이 그렸슴당

 

오늘도 캘거리에는 계속 서릿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다문화 가족이다 보니, 평소에 여러 문화의 식재료를 섞어서 영양을 맞춰 먹는 편입니다.

 

가장 간단한 예로 샌드위치에 가벼운 된장국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도 샌드위치랑 수프를 같이 많이 먹으니까요. 이렇게 먹으면 속이 편해 소화도 잘되고, 한국 음식 생각도 덜 나서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 탓인지 장 보러 나가기가 귀찮아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챙겨 먹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일 먹는 뻔한 음식이 지겨울 때 시도해 볼 만한, 냉장고 속 재료들의 '실패 없는 꿀조합'이 떠올라 몇 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처럼 퓨전 스타일로 섞어 드시는 걸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메뉴들입니다.

(제 평소 아이디어에 인공지능의 도움도 살짝 받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아보카도와 조미김입니다. 잘 익은 아보카도를 조미김에 싸서 간장에 살짝 찍어 드시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데, 마치 참치회 같은 녹진한 식감이 납니다. 인터넷에서도 늦은 밤 가벼운 안주나 가성비 참치 뱃살로 인정받는 조합입니다.

 

두 번째는 크림치즈와 젓갈의 만남입니다. 담백한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짭조름한 명란젓 같은 젓갈을 살짝 올리면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나는 카나페가 완성됩니다. 크림치즈가 젓갈의 비린내를 부드럽게 잡아줘서 손님상에 올려도 다들 레시피를 물어볼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김치와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매콤하게 볶은 김치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보세요. 잘 익은 김치의 산미와 치즈의 고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네 번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들기름입니다.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고소한 들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소금, 후추를 약간 곁들이면 유명 카페의 비싼 디저트 부럽지 않은 풍미가 납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더라도 한 입 드셔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마요네즈와 고추장을 3대 1 비율로 섞어보세요.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서 마른안주나 아삭한 채소 스틱 어디에나 찰떡같이 어울리는 만능 소스가 됩니다

 

다들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 하셨길 또는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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