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BC주 킴벌리와 크렌부룩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어요. 킴벌리는 캘거리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구요, 래디움 온천을 거쳐 페어몬 리조트를 지나쳐 더 가면 나와요
이번 주말.. 캘거리도 영상 20도까지 오르는등 3일간 좋은 날씨가 이어졌으나 킴벌리쪽은 25도까지 올랐고 이미 파릇파릇함이 가득해서 같은 기간 골프장 문은 열었을지언정 아직 칙칙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캘거리와는 완전 다른 세상이었어요

사슴들이 뛰어노는 킴벌리 골프장.. 4월 20일경 모습으로 잔디가 푸르러 이곳은 이미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줍니다.
몇일전 캘거리에 40cm폭설이 내릴때 이곳 킴벌리도 눈이 많이 내렸는데 대부분 골프장은 문을 얼었지만 킴벌리 스키장 근처 산속에 있는 트리클 골프장은 폭설로 인해 개장이 1~2주정도 늦쳐져 이곳에서 치지 못했어요. 트리클 골프장 경치 정말 좋아요
4월말쯤에 가서 온통 푸르른 경치에서 골프치면 좋구요, 9월말이나 10월중에 캘거리는 쌀쌀하거나 눈이 왔을때 이곳을 방문하는것도 좋아요
캐나다 골프 패스 (1년에 50불)를 사용하면 골프장들 할인을 받을수 있고 그래서 대략 1인당 70~80불이면 칠수 있어요. 부담없는 착한 가격이죠. 일부 골프장은 파워카트가 포함 안되는 곳들이 있어 걷고 싶다면 푸쉬카트를 가지고 가는것도 좋아요. 비용도 절감할수 있어 좋구요

뒤쪽의 록키산 배경이 멋진 킴벌리 골프장 모습, 최근 내린 폭설로 산 봉우리들에 눈이 가득해서 더욱 멋진 풍경을 연출해 보입니다.
인근에 좋은 골프장들은 다음과 같아요
킴벌리 시내쪽
트리클..https://tricklecreek.com/
경치 정말 좋아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구요. 이번 4월 중순 폭설로 개장이 좀 늦어졌는데 5월초에는 문을 열 예정입니다
킴벌리 골프장 (구 Percell , 최근 이름이 바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경치가 제법 좋고 코스도 아기자기해요. 특히 코스에 사슴들이 많이 뛰어 놀아 골프치는 재미가 더 좋구요

퍼니 골프장 모습으로 산 옆에 위치하다 보니 개장은 4월말로 약간 늦은 편입니다. 경치와 코스, 가격까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곳이죠
부틀렉 갭 https://www.bootleggapgolf.com/
킴벌리 시내에 있구요, 경치, 코스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가격도 만족... (연습볼 포함)
크렌부륵 인근
와일드 스톤 https://www.wildstonegolf.com/
중상급 골프장이구요, 쿠폰 사용하면 가격도 크게 부담없어요. 연습볼도 포함입니다.
쉐도우 마운틴 https://shadowmountain.ca/
고급 골프장입니다. 이 부근에서는 가장 멋진 곳일겁니다. 그린피는 120불.. 3시 이후에는 95불.. (여기에는 카트, 연습볼, GSP가 모두 포함) 아쉽게도 올해부터는 캐나다골프패스가 적용이 안됩니다.
세인트 유진 리조트 https://www.steugene.ca/
크렌부룩 시내 인근에 있는 멋진 리조트입니다. 호텔은 오래된 성과 같은 건물을 개조해 쓰고 있어 운치도 있고 카지노도 있어요. 골프장은 호텔에 비해 매우 평범한 편입니다.
미션 힐 https://missionhillsgolf.ca/
크렌부룩 시내 인근에 있고, 18홀 모두 Par 3이라 가격은 저렴합니다. 아직 초보단계라면 이런곳에서 연습겸 치는것도 좋죠.
퍼니 지역

퍼니 골프장 모습으로 멋진 록키산을 배경으로 삼고 있어요
퍼니 골프 https://www.golffernie.com/
캘거리에서 3시간 남서쪽에 위치한 퍼니 스키장이 유명하잖아요 이 타운에 골프장도 있는데 인근 산을 배경으로 경치가 매우 좋고 코스도 상당히 좋아요. 쿠폰도 물론 적용되구요 오후 1시 이후부터는 더 저렴해서 가성비가 매우 높습니다. 일부러 가는것보다는 크렌부룩이나 킴벌리를 오고 갈때 이곳에 들러 치는게 좋겠죠.

퍼니 골프장의 클럽하우스 전경이며 뒤로 유명한 퍼니 스키장 슬로프가 보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