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주정부, 역대 최대 규모 물 공유 협약 발표 - 가뭄 상황에서 지자체 물 사용 5~10% 줄여야
캘거리 헤럴드, 환경부 슐츠 장관 
앨버타 환경부 장관이 지난 4월 19일, 가뭄에 대한 대처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물 공유 협약을 발표했다.
공유 협약은 레드 디어 강, 보우 강, 올드맨 강의 본류와 상류 지류를 포함하게 되며, 주정부에서는 남부 앨버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물 면허를 보유한 38개의 기관이 자발적인 참여를 밝혔다고 전했다.
주정부에 의하면 이 면허 소지자들은 보우 강과 올드맨 강에 할당된 물의 90%, 레드디어 강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협약은 올해 남부 앨버타가 심각한 가뭄 상황에 직면할 경우, 농부와 지자체, 기업 및 기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물 사용을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 각 협약에는 활성화가 되었을 때를 대비한 구체적인 약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참여 지자체는 물 사용량을 5~10% 줄이고, 기업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 사용과 관개 시설 운영이 요구된다.
환경부 레베카 슐츠 장관에 의하면 협약은 5개의 조건을 기반으로 활성화되며, 이는 눈의 양 및 수분 데이터, 관개 구역의 물 할당에 대한 최종 결정, 강의 흐름 및 7일 예상 강수량, 물의 수요, 지역적 문제 등이 된다.
주정부에서는 최대 적설량에 대한 데이터를 4월 말에 받게 되며, 해당 데이터가 제공되면 정부와 물 사용자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앨버타의 적설량은 평균 이하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으로, 5단계의 물 부족 관리 대응 계획의 4단계에 있으며, 주에는 51개의 물 부족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캘거리에서는 주정부와 지자체들의 물 협약 이후, 물 절약 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지시한 뒤 향후 물 사용 제한이 실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25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주정부, 캘거리-에드먼튼 철도 ..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