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외곽 순환 도로인 스토니 트레일(Stoney Trail)의 서쪽 구간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에 개통한다.
주정부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16th Ave. NW와 보우 트레일 사이의 스토니 트레일은 오는 10월 초부터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보우 트레일에서 스토니 트레일로의 제한된 접근이 허용되고 Old Banff Coach 로드에서도 스토니 트레일 북쪽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16th Ave.에서 스토니 트레일을 따라 남쪽으로도 향할 수 있다.
캘거리 서쪽 구간 순환도로 공사는 2019년에 시작되었으며, 10억불 이상이 소요되어 2024년에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앨버타 교통부 대변인 제스 퍼버는 캘거리 서쪽 순환도로의 마지막 구간, 즉 보우 트레일부터 8번 고속도로까지 내려가는 도로가 계획에 따라 내년 여름에 완공되면 캘거리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지역인 Ward 6의 시의원 리차드 풋맨스 역시 많은 주민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구간 개통을 통해 주민들은 북쪽의 커뮤니티로의 이동이 수월해지며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도 이전보다 간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운영팀 | 2023-09-29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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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23-10-04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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