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이사온 지 과히 많은 시간이 지난 건 아니지만 5년 전에 비하면 격하게 운전
하는 사람들, 교통 흐름에 방해되게 운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진 듯 합니다.
한 캐네디언에게 뮬으니 자기도 그런 거 같은데 왈 이민자들이 늘어서 그렇다길래
그보단 그냥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게 아닐까 했습니다.
여튼 야밤에 미등 안 켜고 다니는 차들, 디어풋 1차선애서 정속 이하로 앞 만 보고
가는 운전자들, Merge 사인이 어떤 의민지 모르는 운전자들, 옆에 안보고 차선 변경하는
운전자들 등등 살짝 짜증이 날 때가 예전보단 는 듯 합니다. ㅋ
하이웨이 탈 때 진입 유도로를 따라 속도를 내면서 주행 차선으로 진입하지 않고
교차로 마냥 정지하여 깜박이 넣고 기다리는 차들. 좀 속 터집니다 ㅎㅎ
주행 차선에서 갑자기 정지하고 양보해 주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ㅋ
겨울철 안전 운행들 하시길!
앞에는 Daylight가 켜지니까 시내에서는 헤드라이트 켠지 안켠지 운전하는 사람은 모를수 있지만 정작 뒤에는 아무런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뒤차와 추돌할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많아서 밤이 되어 라이트를 켜지 않으면 게기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미국에서 법규를 바꾸려고 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것 헛갈리면 운전 미숙으로 뒤차와 추돌할수도 있습니다.
Yield는 양보란 뜻으로. 메인도로상에 차들의 주행 흐름에 방해를 주면 안되구요. 기다렸다가 차가 없을때 진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Merge는 병합이란 뜻으로 메인도로의 차들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차들 사이로 들어가면 되구요. 메인도로의 차들도 끼어드는 차를 위해 양보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Merge에서 사고나면 양측의 과실이고 Yield에서 사고는 끼어든 차의 책임인 셈이죠.
캘거리가 과거에 비해 도로 상황이 열악해 졌지만 그래도 여기 있다가 미국 대도시를 잠시 방문해 운전하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고 조마조마할때가 많습니다. 대도시에 비해서는 아직도 캘거리는 많이 양호한 편입니다.
에드먼튼보다 캘거리가 캘거리봐 벤쿠버가 그러합니다.
벤쿠버 다녀왔는데 한국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론토에 가면 더 심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