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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언젠가 조선일보에 연재 되었던 법정스님의 ‘인도기행’과
작가 류시화씨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은 것,
그리고 유투버들이 업로드하는 인도여행기를 보는 게 저의 인도에 대한
관심의 전부이고 가고 싶지도 갈 계획도 없는 나라이지만
가끔 심심해님이 포스팅해 주신 인도이야기 재미있게 읽은 1인입니다.



아주 오래전 시골에 있는 Truck Stop Restaurant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함께 일하던 Server들에게 줏어 들은 Canada Trucker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와는 달리
심심해님의 아내분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단란한 모습을 글로 읽을 때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재미있는 글 계속 포스팅 해 주세요^^
캘커타는 로렌스 윌크의 명곡이지요. 비슷한 시대의 명곡에는 벤쳐스의 텔스타도 있는데 텔스타는 원래 영국 보컬 토네이도가 원곡입니다. 영국이 세계에 끼친 영향이 많지만 대중음악, 비틀즈로 대표되는 대중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남자라면 단정한 하이칼라 머리에 포마드 바르는게 대세였는데 어디서 웬 더벅머리 장발들이 쏟아져 나오니 어른들이 "요즘 젊은놈들은 맥가리 없이 비틀 비틀 거린다."고 개탄을 하기도 했어요. 비틀즈는 베토벤을 능가하겠다고 큰소리 치기도 했는데 그때는 젊은 음악인들의 객기라고 생각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베토벤을 뛰어 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영국이 "세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고 싸가지 없는 소리를 했듯이 같이 일하던 인도 사람 말에 의하면 "빨대로 쪽쪽 빨아먹고 빈곤만 남겼다."고 한탄할 정도로 싸가지 없이 훓어 갔지요. 그런데도 커먼웰스라는 울타리 쳐놓은 걸 보면 영국이 식민지 다루는 노하우가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쓰다보니 두서없는 횡설수설이 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제 글을 보시고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제게 큰 기쁨을 주셨어요.
그간 글을 올렸던 카페나 회원제 사이트 보다 CN드림은 뭔가 좀 다른거 같아요. 들락거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별 희한한 경험을 다하네요. 이상한 사람도 많고요.
사이코패스 스토커를 만나질 않나,
중언부언 가독성이라고는 빵점짜리 머저리 같은 글을 보질 않나,
전후 맥락과 시제를 파악 못하는 난독증에 빠져서 저를 뭔가 신에게 인도해야 할 불쌍한 사람으로 여겨 전도를 시도하는 교회 분도 만나고요.
이것때문에 요즘 제가 쓰는 종교 관련 글에 가시가 잔뜩 돋아 버렸습니다. 수양이 부족한 제 탓입니다.
마지막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여기 게시판 규칙을 어겼고요, 운영자님께 사과드리는 의미로 당분간 잠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못올려서 마치 감옥에 갇힌 기분인데 이렇게 댓글로나마 수다를 떨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