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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Yellow Fall~!

작성자 yellowbird 게시물번호 16455 작성일 2022-10-03 17:33 조회수 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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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로 가야겠어, 가을 날씨가 아주 좋은 곳이지,,,'

위의 비공식 알버타주 노래 'four strong winds' 가사 일부인데

가을 날씨가 안좋은 곳이 있을까요?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른 9월 마지막 주

황풍이 우거진 알버타주 어디쯤의 숲길을

약 3시간 걸었습니다.

트랙킹이 목적이고 사진은 덤인데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면 '발연기'한다고 하죠,

덤이라해도 늘 사진을 좀 잘 찍고 싶은데

컴에 옮겨 놓고 보면 '발사진'....ㅠ

img.jpgimg.jpgimg.jpgimg.jpgimg.jpgimg.jpg

저기 빨간 의자에서 피곤한 다리를 쉬게 하고 싶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trail 입구 한적한 그늘진 곳에 돗자리를 펴고 누웠습니다.ㅎ

img.jpg

누워서 올려다 본 하늘

img.jpgimg.jpgimg.jpg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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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22-10-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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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가을이란 게 여름과 겨울 사이에 살짝 묻어 가는 정도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제대로 된 가을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옛날 이야기 해봐야 낡은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음 정도로 취급 당합니다만 9월중순만 되어도 눈이 수북히 쌓였는데.....
yellowbird  |  2022-10-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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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도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