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그물이 엉성해도 새지 않는다. 즉 “엉성한 하늘 그물을 빠져나가는 죄는 없다.” 라는 뜻이다.
오늘 아침 김건희가 구속되었다는 기사를 보니 문득 도덕경의 그 말이 생각났다. 윤석열 김건희의 죄는 하늘도 더 이상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결혼 전부터 있었던 의혹에 더해 집권 3년간 권력을 사익추구에 이용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뇌물과 부정한 돈벌이, 권력 놀음에 정신없었던 사악하고 어리석은 부부.
손바닥에 임금 왕(王) 쓰고 나왔을 때 알아봤고 기차에서 앞 좌석에 구두 신은 발 올려 놓았을 때 대통령 후보는 커녕 그는 공직에 있으면 안되는 사람이란 걸 만 천하에 알렸다. 그 사진은 윤석열의 인격은 검사도 과분하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国民の力은 억지소리로 무시했다.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은 입바른 소리는 커녕 사악한 부부에게 아부하기 바빴다.
김건희는 알고 있었으리라. 이대로 5년후가 되면 형무소 간다는 걸, 그래서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실병 지휘하는 영관급 장교들이 협조하지 않아 실패했다. 国民の力에서는 계엄해서 누가 죽었냐? 다치기라도 했냐? 고 억지소리 늘어 놓는데 실패했으니 망정이지 성공했으면 수 많은 사람이 죽었다. 시체 수습하는 영현백 수천 개 준비한 걸 보라. 불법 명령 거부한 조성현 수경사 경비단장이나 김문상 수경사 작전처장, 김형기 1공수 1특전대대장은 일계급 특진이 아니라 2계급 특진시켜줘야 한다. 이 3명의 영관급 지휘관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암흑에서 광명으로 바꿔 놓았다.
또 하나 하늘이 무심치 않았던 건 사악하고 영악한 김건희가 왜 윤석열 정권에서 특검을 하지 않았을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대충 수사하는 척하다 무혐의, 불기소 처분하고 넘어가듯 민주당이 요구하는 특검 열어서 특검에서 처삼촌 묘 벌초하듯 대강 넘어갔으면 민주당만 ㅈ 되는 거 아닌가? 특검에서도 밝혀진 게 없는데 더 이상 뭘 어쩌라고?
이번에 특검이 제시한 구속 사유 이외에도 앞으로 밝혀질, 깜짝 놀랄 진실이 많다. 특히 인천세관 마약 무마사건이 밝혀지면 김건희는 사형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윤석열, 김건희, 김용현, 노상원은 사형당해야 한다. 시형 선고받으면 이재명 대통령은 인권이니 정권에 부담이니 그런 한가한 소리 하지 말고 즉시 사형을 재가해 한국 민주주의가 한단계 성숙하고 정치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겠다.
한가지 더 바라는 게 있다면 윤석열은 당선무효 되어 대통령에서 이름이 지워져야 한다. 그리고 国民の力은 대선 비용 변상한 후 내란 공모 정당으로 해체되어야 한다. 国民の力은 정당이 아니라 극우들만 우글거리는 이익집단으로 이런 단체는 해체하고 건전한 보수 정당이 탄생해야 한다.
天網恢恢疎而不漏
換湯不換藥(환탕불환약)이라, 탕만 바꾸었을 뿐 약은 바꾸지 아니함이니,
이넘들 병은 단순한 감기 아닌, 창부병(娼婦病)이요, 고치기 어려운 악질이로다.
이년넘들 병은 의원만 바꾼다 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오.
의원이 문제가 아니요, 이년 넘들이 근본 문제로다.
구약 열왕기에 아합왕과 이세벨 왕비가 나온다. 아합은 무도하고 잔인한 왕이었고 이세벨은 우상 숭배자이고 권력을 이용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나봇의 포도밭을 빼앗기 위해 거짓 증언을 꾸며 무고한 나봇을 죽였다.
선지자 엘리야가 이 사실을 알고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고 예언했다. 아합왕은 아람과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그가 탔던 전차를 연못에서 씻을 때 개들이 몰려들어 피로 물든 물을 핥아 먹어 예언이 이뤄졌다.
이세벨에 대해서는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고 예언했다. 아합이 죽자 이세벨은 권력을 휘둘렀는데 내시들이 죽여 시체를 창밖으로 내던졌다. 개들이 몰려들어 시체를 먹어 치워 예언이 성취되었다.
그로부터 약 3천년 후 한국 땅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아합왕과 이세벨이 저지른 악행을 되풀이하다 하늘이 내리는 벌을 받게 되었다, 권력은 잠깐이지만 하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10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