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부터 알버타를 좋아한 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가족에 떠밀려 이사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버타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1. 자연이 웅장하고 너~무 아름답다. – 록키 산맥과 여러 그림같은 호수들과 넓게 펼쳐진 평야입니다.
2. 물론 환경에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에너지 자원이 아주 풍부한 곳입니다. 여러 천연 자원 광물도 풍부하죠.
3. 농산물과 소고기를 생산해 냅니다.
록키 산맥에서 흐르는 물은 정말 인간에게는 물론 모든 생물에게 생존 기본이 되는 자원입니다. 인류의 모든 문명이 강이 있는 곳에서 발생했죠? 또한 이 에너지와 천연자원이 있어야 뭘 하려고 해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이 농산물과 소고기는 인간의 생존의 필수인 물과 같이, 먹어야 살겠죠. ^^
인간 생존에 기본적인 것은 다 갖추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대유행병 때 결심하기를, 아!! 농작물 심고 키우는 걸 배워야 겠다. 닭도 키워볼까, 달걀도 얻고 닭고기도 좀 자급자족하게.. 아마 알버타가 좀 자연적인 곳이니, 대유행병 터지면 공간이 많으니 숨을 곳도 많고, 어떻게든 먹고 생존할 수 있지 않을까?... ‘The Walking Dead’ 가 한창 유행일 때도 이런 곳에 살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
하여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완전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