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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TACO

작성자 사람 게시물번호 19905 작성일 2026-04-28 07:45 조회수 277

맛있는 타코, 트럼프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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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4  |  2026-04-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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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힐 줄 아는 마음이 가장 단단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흔히 강하고 흔들림 없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곧기만 한 막대가 작은 충격에 허무하게 부러지는 모습을 보게 되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지혜 속에는 '유연함'이 가진 진짜 힘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1. 자연이 주는 가르침: 대나무와 갈대

한국 속담에 "부러지는 대나무보다 굽히는 갈대가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폭풍이 몰아칠 때 당당히 서 있던 거대한 참나무는 뿌리째 뽑히기도 하지만, 바람의 결을 따라 몸을 낮춘 갈대는 폭풍이 지나간 뒤 다시 고개를 듭니다.

강한 막대는 부러지기 쉽지만, 부드러운 가지는 휘어질지언정 꺾이지 않습니다. 고집스럽게 버티는 것보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이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비결이라는 뜻이겠지요.

2. 삶의 온기는 부드러움에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 있을 때는 몸이 유연하지만, 죽으면 딱딱하게 굳는다. 풀과 나무도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연하지만, 죽으면 마르고 딱딱해진다."

결국 부드러움은 생명의 상징이고, 딱딱함은 죽음의 그림자인 셈입니다.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말처럼, 부드러운 것이 결국 단단한 것을 이기는 법입니다.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생각하며,

유연함은 결코 약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나를 지켜내고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회복 탄력성'입니다.

오늘 하루,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 관계에서 예상치 못한 바람이 불어온다면 빳빳하게 맞서기보다 갈대처럼 부드럽게 흐름을 타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 휘어진다고 해서 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그 유연함 덕분에 우리는 내일 다시 더 곧게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강한 막대는 부러지지만 부드러운 갈대는 폭풍에도 살아남듯, 유연함은 생명력과 회복의 진정한 힘입니다.

제가 알고 있던 속담에 대해 물어봤더니, 제미나이가 훨 더 잘 설명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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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2026-04-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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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지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휘어야 하고 언제 버텨야 하는지를 아는 것 아닐까요?
사소한 갈등과 일상의 마찰 앞에서는 갈대처럼 유연하게, 그러나 자신의 본질과 신념이 걸린 문제 앞에서는 대나무처럼 꼿꼿하게...
결국 안정적이고 단단한 사람은 항상 유연한 사람도, 항상 강한 사람도 아니라 — 상황을 읽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스스로 선택하여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