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내가 만든 게 아닙니다*
원래 곡명이 ‘위를 보고 걷자’(上を向いてあるこう)인데 일본어 발음이 서양인들에게 너무 어려워 ‘스키야키’로 개명해서 내보냈는데 사카모도 큐가 부른 이곡이 1963년 빌보드 hot100에서 3주간 1위 한 곡으로 동양 곡으로서는 최초로 1위에 오른 곡이올시다.
이곡은 1300만장 이상이 팔린 steady seller이기도 한데 내가 실의에 찬 세월을 보낼 때 오도리상이 사카모도 큐가 부른 이곡을 보내주며 "용기를 잃지 말고 위를 보며 당당하게 살라"고 격려해준 곡이기도 합니다.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도록
思い出す 春の日 생각나네, 어느 봄날
一人ぽっちの夜 외톨이의 밤
上を向いて步こう 위를 보고 걷자
にじんだ星をかぞえて 눈물이 번진 별을 헤아리면서
思い出す 夏の日 생각나네, 어느 여름날
一人ぽっちの夜 한 외톨이의 밤
幸せは雲の上に 행복은 구름 위에
幸せは空の上に 행복은 하늘 위에
上を向いて步こう 위를 보고 걷자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도록
泣きながら步く 울면서 걸었던
一人ぽっちの夜 외톨이의 밤
思い出す 秋の日 생각나네, 어느 가을날
一人ぽっちの夜 한 외톨이의 밤
悲しみは星のかげに 슬픔은 별의 그림자에 두고
悲しみは月のかげに 슬픔은 달의 그림자에 두고
上を向いて步こう 위를 보고 걷자
淚がこぼれないように 눈물이 넘쳐흐르지 않도록
泣きながら步く 울면서 걸었던
一人ぽっちの夜 외톨이의 밤
\'사카모토 큐\'의 \'스키야키\'는
저희 부모님의 애청곡이기도 했지만
흑백 TV시절
\'사직골 구서방\'이란 드라마에서
탤런트 \'(젊은) 오지명\'씨가 동네 깡패로 분해
다리를 건들거리며 휘파람으로 자주 불던 곡이기도 합니다,
그 장면을 보고 아버지께서
웃으시던 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저는 이 \'스키야키\'를 \'사카모토 큐\'가 아닌
이름은 알 수 없는 일본 여가수가 부른 것을
카셑 테잎으로 갖고 있습니다.
오늘,
philby님이 옛생각을 하게 하시는군요.
다른얘기로
공교롭게 어제 저녁엔 TV도 인터넷도
되질 않아 (\'out of town\'이라서..)
침대 헤드에 베개를 세로로 세우고 기대
책 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아니, 인터넷이 안되야만 독서를 좀 하는 한심한...ㅎ
philby님, 음악 잘 들었습니다.
그 때 같이 일하던 데비드, 죤... 사장이던 피터는 사업 잘 하고 있는지... 처음 이민와서 겨울에 웬 날씨는 그렇게 추웠는지... 마음이 추워서 더 추웠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