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에 아무리 싸웠어도
핏줄의 땡김은 천륜인것이고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라
형제간의 우애를 위해 종노릇을 한다는 것은 가히 자랑할만 한 일이다
그러나
피 한방울 안섞인 양놈 왜놈들에게
종노릇을 한다는 것은 민족의 수치이며
민족을 팔아먹는 패륜적 행위인 것이다
또한
35여년의 폭압적 식민지를 겪었던
그 쓰라린 과거를 망각하고 일제와 협력하려는
모든 종일주의자들과 ...
신미양요 제주 4.3항쟁을 통해
선량한 조선백성을 무참히 학살한
양키놈들과 협력하려는 종미주의자들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능지처참이 마땅한 것이다
종북과 종미와 종일중에 그중 제일은 종북이니라.
전제를 다 안좋은 것으로 제시를하고 "그 중에"라는 식으로
생각의 범위를 줄여놓은 글들입니다.
위의 글도 그런류이군요.
생각의 범위는 무한정이건만 어찌 이리 나쁜걸루만 좁혀서 이야기를 하시는지
퍼 오셨다면 어디에서 누구의 글을 퍼 오셨는지를 밝혀주시는게 좋을듯 싶군요.
종북, 종일, 종미 다같이 쓰레기같은 말들만 나열한 글을 보고서 화가나서 댓글 남깁니다.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인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종미, 종일, 종북이 쓰레기 같은 말로만 보일 수도 있을지 몰라도 그게 또한 현실이지요. 현실은 현실로 인정을 해야지요.
형제간이란게 아무리 못 되먹어 웬수가 져서 의절하고 산다해도 남들이 면전에서 그 형제 욕하면 아구통 날라가지요. 그게 형제간이고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는 말이 생긴건 아닐까요?
성경에 보면 요셉이 형제들로 인해 이집트에 가서 종노릇 하는데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총리가 되어 그 형제들이 그덕에 가뭄에도 굶어죽지 않고 집안이 번성하잖습니까?
그런분도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젊잔한 말보다는 직설적인 말을 좋아하실것 같아서 다시씁니다.
요 아래에도 적었듯이 글이란 자기주장이 있어야 글이지요.
실어나르는 건, 알바들이 하는 것이구요.
쓸데 없는 글 확인하기위해서 구글링 이런거 하고 싶진 않구요...
알바 혹은 그 이하 수준으로 퍼 오셨는데, 무엇을 주장하기 위함인가요?
예를 든다면 이 곳의 글올리는 사람 누군가 형제간의 우의를 위해서 종노릇을 했다는건가요?
그래서 종일, 종미보다는 훌륭한 사람이요 하고 칭찬을 하려고 글을 올리셨나요?
제가 보는 개인적인 생각은 이 곳에 글을 쓰는 사람치고는 종북, 종일, 종미의 개념으로 구분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데 말이지요. 그저 있는 사실을 확인해서 글을 올리는 것으로 보이구요. 있는 사실이 어느쪽에 가깝다고 느끼는건 혹은 판단하는건 개인의 자유일 뿐이지요.
글의 출처는 보통 글을 올리는 사람이 밝히게 되어있습니다.
글을 나르는 알바도 개중에는 출처를 적지요.
알바수준의 정성도 없이 글을 올리시는거, ㅎㅎㅎ 이거 캘거리에 파견되어 있으신분 같은데, 뭐 글을 퍼나르던 뭐를 하던 자유게시판 운영자님에게 쫓겨나지 않을 정도로만 실컷즐기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종미라는 말은
보통 북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인데
간첩이신가...
우리나라는 종미라기 보다는
용미라고 봐야합니다.
제주 4.3 사건을 항쟁이라고 하시는것 보니
종북 빨갱이신가 보네요
제주 4.3 항쟁은 종결된 이야기가아니라 계속적으로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그래야 원혼들의 한이 풀리겠죠. 그 동안 반공정치독재권력에 밀려 4.3사건이 대중에게 회자된 것은 1987년 민주화 항쟁 이후죠. 그 전에도 소설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는 했지만요.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종북이니 나발이니 하는 허접한 선전개념을 넘어서는 것이죠.
제주 4.3항쟁에 대해서는 2003년 정부에서 피해자들에게 공식사과했는데 그럼 한국 정부가 종북 빨갱이란 말이여??
위키 리크스가 밝힌 것에 의하면 한미 FTA할 때 협상대표 김종훈이 미국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fighting like hell)고 했는데 그쯤 되면 종미국가 맞지, 용미 타령은 달밤에 체조할 때나 쓰슈.
화해와 치유는 아무때나 쓰는 말이 아닙니다. 화해와 치유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자들이 돌아서서 발톱 세우고 멀쩡한 대통령에게 더러운 죄 뒤집어 씌워 자살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화해와 치유는 사치스러운 단어지요.
책임질 때 책임지고 대가 지불할 때 대가 지불하고 그 후에 화해와 치유해도 늦지 않지요.
하긴 이런 논리들이 대한민국에서 통할리 만무하지만
단 한명의 해외거주자나 워홀러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안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종북이라.. 공산주의 체제에서 당신들이
귀국하지 않는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