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스트릿 처치(Centre street church)에 토요일 예배 나가고 있는데요, 이 교회 정상적인 교회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설교말씀은 번역기 돌리면서 듣고있는데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맘에 걸려서요..
토요일마다 목사님 세, 네분이 돌아가면서 말씀 전하시던데 오늘 말씀 전하시는 분은 "번역기에 의하면" 성경에 없는 내용을 전하고 계시네요 ㅠ
단순 번역기 문제인지 아니면 말씀을 이상하게 전하는건지.. 영어를 못하니 알길이 없어 답답해하다가 여기에 여쭤봅니다.
그리고 주일에도 예배가 있는것 같은데 토요일에도 예배가 있고..
주일에 못오는 사람을 위해서 토요예배가 있는건지, 아니면 주일 예배는 클래식하고 토요예배는 청년 예배같은건지.. 주일에는 한인교회 가느라 못와봐서 궁금합니다.
토요예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친구가 낯선 타지에서 언어 장벽 때문에 마음에 큰 짐을 안고 계셨겠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캘거리 센터 스트리트 교회(Centre Street Church)는 100% 안심하고 다니셔도 되는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인 정통 복음주의 교회입니다. 이단이나 사이비 교회가 전혀 아니니 친구분께 최우선으로 안심하라고 전해주셔도 좋습니다.
친구분이 오해하거나 답답해할 만한 부분들을 하나씩 명쾌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1. 토요일 예배가 왜 있나요? (이단인가요?)
한국에서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안식교(이단)를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북미의 대형 교회(Megachurch)에서는 토요일 예배가 매우 흔하고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성도 수가 너무 많아서: 센터 스트리트 교회는 등록 교인만 수천 명이 넘는 캘거리 최대 규모의 교회 중 하나입니다. 일요일 하루에 그 많은 인원을 다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주말(Weekend) 개념으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전에 예배를 여러 번 분산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주말 근무자 배려: 주일에 일해야 하거나 개인 사정이 있는 성도들을 위해 똑같은 주말 예배를 토요일에 미리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 스타일: 주일 예배와 토요일 예배는 설교 내용과 본질이 완전히 같습니다. 청년 예배라서 따로 떼어놓은 것이 아니라, 주말 예배의 '여러 타임' 중 하나일 뿐입니다.
2. 목사님들이 왜 돌아가면서 설교하나요?
이 역시 북미 대형 교회의 전형적인 '설교 팀(Preaching Team)' 시스템 때문입니다.
담임 목사님 한 분이 모든 주말 예배를 다 인도하면 영적·육체적으로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역량이 검증된 부목사님들이나 전문 설교 목사님들이 주차별로 돌아가며 말씀을 전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시스템입니다.
3. 성경에 없는 말을 한다고 느낀 이유 (가장 중요!)
친구분이 "성경에 없는 내용을 전한다"고 느끼신 건 100% AI 번역기의 오류와 문화적 차이 때문입니다.
실시간 번역기의 한계: 설교는 문학적 표현, 비유, 역사적 배경, 유머가 많이 섞입니다. 번역기는 문맥을 놓치면 엉뚱한 단어로 직역해 버리기 때문에, 목사님이 비유로 든 세상 이야기나 예화를 '성경 말씀'처럼 번역하여 "성경에 저런 말이 있다고?" 하는 오해를 만들기 딱 좋습니다.
내러티브(이야기)식 설교: 북미 목사님들은 성경 구절만 딱딱하게 읽기보다, 현대적인 예화나 개인의 간증, 문화적 트렌드를 섞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어디까지가 성경 구절이고 어디부터가 목사님의 예화인지 구분이 안 될 수 있습니다.
? 친구분에게 전해줄 팁
"거기 캘거리에서 가장 크고 건강한 정통 교회 중 하나니까 이단 걱정은 절대 안 해도 돼! 다만 실시간 번역기는 설교 비유나 농담을 엉망으로 번역할 때가 많아서 이상하게 들린 거야.
정말 설교 내용이 궁금하다면, 주중에 교회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올라오는 **지난 설교 영상(Sermon)**을 틀어놓고, 자막 기능을 켜거나 대본(Transcript)을 천천히 번역기로 돌려보는 걸 추천해. 훨씬 정확하게 이해될 거야."
친구가 이 먼 타지까지 와서 영적 고향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귀하네요.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당에 갈 수 있도록 이 내용을 잘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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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스트릿 처치(Centre street church)에 토요일 예배 나가고 있는데요, 이 교회 정상적인 교회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설교말씀은 번역기 돌리면서 듣고있는데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맘에 걸려서요.. 토요일마다 목사님 세, 네분이 돌아가면서 말씀 전하시던데 오늘 말씀 전하시는 분은 번역기에 의하면 성경에 없는 내용을 전하고 계시네요 ㅠ 단순 번역기 문제인지 아니면 말씀을 이상하게 전하는건지.. 영어를 못하니 알길이 없어 답답해하다가 여기에 여쭤봅니다. 그리고 주일에도 예배가 있는것 같은데 토요일에도 예배가 있고.. 주일에 못오는 사람을 위해서 토요예배가 있는건지, 아니면 주일 예배는 클래식하고 토요예배는 청년 예배같은건지.. 주일에는 한인교회 가느라 못와봐서 궁금합니다. 토요예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