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에 포시즌 타이어인데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여야 할까요? 물론 최고 안전한걸로 치자면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겠지만
주변인 말로는 3개월 밖에 주행 안한 포시즌 새 타이어이라 내년 겨울에 교체해도 무방할 거라는 의견이 많아서요. 참고로 운전경력 역시 3개월이고 급출발, 급정거는 잘 안하는 조심스런 운전자입니다. 만일 윈터 타이어 교체한다면 담주쯤 코스트코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어느 타이어가 적합할려는지요?? 정말 올겨울은 지금의 포시즌 타이어로 주행해도 될까요? 내년 겨울에 교체해도 괜찮을까요? 한두푼이 아니라서요..캘거리에서 운전 경험이 많으신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답변드리자면 윈터타이어가 4계절 타이어보다 눈길, 빙판길 제동과 주행성능이 더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비용도 적잖게 들고 1년에 두번 교체도 해야 하고 1년 내내 4개 타이어를 따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죠.
(약간의 수수료를 내면 타이어를 보관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휠(림)은 추가로 구입해 윈터 타이어에 끼어 놓는게 좋은데 (림 한개로 2세트의 타이어를 시즌별로 교체하는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구요. 알로이 휠 정품은 너무 비싸고 주철휠은 너무 폼이 안나는게 문제죠. 대안으로 after market 알로이 휠을 구입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전륜이나 4륜구동차의 경우 타이어가 낡지만 않았다면 사계절타이어로 타는 것은 따로 경비가 들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윈터타이어보다 좀더 조심해 타시면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여러번 강조한바 있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나 전날 밤에 폭설이 내린 경우는 차를 가지고 나가지 않는게 최상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타인의 잘못으로 사고가 날수도 있으니까요.
겨울철에는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운전요령입니다.
titio 님 코스코에서 11월부터 윈터 타이어 세일이라 함은 그때부터 정상가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 아님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요?
참고로 코스코가 제일 저렴하기는 한데, 세일기간 물건 구입하기가 쉽지 않구요, 구입하더라도 코스코에서 장착은 대기자들이 많아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건을 사서 다른 샵으로 가야 하는데 다른 샵들도 겨울에는 기다려야 하구요.
윈터 타이어의 경우 림(휠)도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해 놓고 매 시즌마다 휠과 타이어를 전체로 교체 하는게 좋습니다. (림에 두 종류의 타이어를 매 시즌마다 교체하는건 타이어에 좋지 않습니다)
이외 요즘엔 림에 타이어압력센서가 달려있는 차들이 많은데 림 구입해서 스노우타이어 장착히 센서를 구입해서 장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참고로 코스코에서는 타이어 1개당 50불정도에 판매하고 있구요.
더구나 운전 경력도 그러신데 ...운전 경력 이 오래됐어도 눈길에선 장사 없습니다
윈터 타이어와 휠을 4짝 구입 하셔서 겨울 운전을 대비 하시기를 ...
마데 차이나 애프터 마켙 알로이 휠 보다는 메이커 첼제 휠의 안전성이 더 좋습니다
제 경우 윈터 타이어용 메이커 철제휠을 애프터 마켙 알로이 휠보다
구입비용이 더 들었습니다 ^&^
스노우타이어에 대해 상세하고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정리가 되어있네요
2. 주철휠은 사이즈만 맞으면 어떤것이든 좋습니다. 그리고 윈터타이어 구입하는곳에서 휠도 같이 판매합니다. 따로 구입하는 경우 휠은 차에 넣고 가서 거기에 윈터타이어를 끼워달라고 하면 됩니다.
3. Tire Pressure Monitoring Sensor 입니다. TPMS라고 하죠. 타이어 힐에 붙어있는 작은 센서인데 압력을 CPU로 보내어 공기압이 낮거나 할때 운전자에게 알림을 줍니다. 그게 달려 있는 차라면 (요즘 차들은 거의 달려 있어요) 새 휠을 끼울때도 구입해 장착해 넣는게 좋구요. 없는 차라면 신경 안쓰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