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네트워크에서 독자들과 함께 나누어 달라며 본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사를 보내주었기에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캐나다에도 서명한 이들이 있는데 에드먼튼에는 6명이나 되네요 _운영팀
-이재명 살리자, 해외 동포들 처음으로 연대
-풀뿌리 네트워크를 통해 3일 동안 23개국 150명 이상 서명
-시몬천 박사, 목수정 작가, 재미 대학생들도 동참
해외 동포들이 20일 처음으로 이재명 정치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풀뿌리 네트워크를 통해서 3일 동안 23개국 150명 이상이 서명했다. 대선이나 큰 선거를 앞두고 해외 동포들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 적이 있지만, 지방선거가 끝난 지 반년이 넘은 이 시점에 해외 동포들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 것 자체가 초유의 일로 여겨진다. 그만큼 많은 동포들이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유했고, 목소리를 내자는 절박함이 있었다.
해외 동포들은 성명서에서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뚜렷한 명분 없는 이재명 죽이기 중단을 요구했고, 정치 경찰을 규탄했다.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한 경찰을 비판했으며,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삼성과 적폐, 자유한국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민초를 위해 싸우는 바른 정치인을 잃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이재명을 지지했다.
이번 서명에는 국제 정치 전문가 시몬천 박사, 프랑스 목수정 작가, 재미 대학생들도 동참했다. 해외 동포들은 이번 성명서 발표는 시작이며,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재명을 향한 탄압이 계속될수록 지지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결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모임에 대한 질문이나 인터뷰 요청은 WeStandbyJM@gmail.com 로 연락하면 된다.주최 측은 많은 언론의 관심과 보도를 부탁했다.
■ 성명서 전문
이재명 정치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해외 동포들 성명
1. 이재명 죽이기를 중단하라.
대선 부정 의혹, 사법농단, 대기업 부패에는 늑장 대응, 진실 은폐로 일관하던 경찰이 잠재적인 대선 후보의 티끌 같은 의혹에는 무차별 먼지털이 수사와 억측으로 나서고 있다. 이것이 가장 강경하게 기득권과 적폐에 맞서는 유력한 대선후보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의도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마치 경찰 수사가 아니라, 이재명 특검을 보고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다. 털 거라면 차라리 이재명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모든 의혹을 뒤집어 까라. 뚜렷한 명분도 없는 이재명 죽이기 식의 수사는 절대 용인할 수 없다.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정치탄압을 당장 중단하라.
2. 정치 경찰을 규탄한다
1천만 명 촛불이 세운 정권에서 과거 정치검찰이 자행했던 짓을 경찰이 반복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비공개 소환으로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언론에 소환사실을 흘리고, 참고인에게 불리한 자백을 강요하고 위협하기까지 하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게다가 분당서 수사관 2명이 교체된 사실이 특정인에게 유출되기까지 했다. 이것이 독립투사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고문하며 일제에 빌붙어 기생하던 친일경찰의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 대한민국의 경찰로서 과거의 오명을 벗고 민주 시민의 벗이 되고자 한다면 이 모든 의혹의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라.
3.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찰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있다는 음성 파일이 유출되어 언론이 무분별하게 보도하는 시점에서, 경찰은 이러한 언론 보도의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았다. 정녕 도지사가 스스로 병원에 찾아가 옷을 벗고 검증을 해서 자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엄연히 작동해야 할 법과 공권력은 이런 위중한 때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이렇게 우리는 현재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상식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야만의 시대를 살고 있다.
4. 정치 경찰은 삼성과 적폐 자유한국당을 철저히 수사하라
김영철 부위원장 방남 시 통일대교 남단을 점거하여 고발당한 홍준표, 김성태, 김무성, 장제원에 대해 경찰은 조사했는가? 행여 평범한 시민들이 그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과연 그 시민들도 썩어빠진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처럼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갈 수 있었을까? 아마도 그 즉시 연행돼 갖은 고초를 겪어야만 했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는 제대로 손도 못 대면서 힘없는 민초와, 민초의 편에서 서 있는 정치인만 괴롭히는 경찰은 각성해야 한다. 이재명이 사라지더라도, 대한민국을 좀먹는 적폐와 싸우는 제2, 제3의 이재명이 끊임없이 등장할 것이다. 경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강원랜드 전 사장이 직접 청탁했다고 법정 증언한 권성동, 염동열에 대해서도 다시 수사하라.
5. 이재명을 지지한다.
얼마 전, 우리는 노회찬 의원을 잃고 비통할 수밖에 없었다. 더 이상 적폐와, 그리고 기득권과 한 몸이 되어 민초의 편에 있는 정치인이 헛되게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당할 만큼 당했다.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민초들을 위해 싸우는 바른 정치인을 잃고 후회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재명 도지사를 탄압하는 것은 바로 우리 민초에 대한 탄압이다. 이재명을 탄압할수록 이재명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더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적폐를 청산해야겠다는 결심은 더더욱 강해질 것이다.
이재명을 지지하고 경찰의 편파 수사를 규탄하는 해외 동포들
성명서를 나중에 보고 공감을 하신 해외 동포분들이 계시면 페이스북 그룹 '이재명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모임' https://www.facebook.com/groups/325293344922416/ 에 가입 부탁합니다.
서명자 명단:
| 1 | 미국 | 뉴욕 | 최지은 |
| 2 | 뉴욕 | 최성호 | |
| 3 | 뉴욕 | 김진환 | |
| 4 | 뉴욕 | 박문찬 | |
| 5 | 뉴욕 | 김은주 | |
| 6 | 뉴욕 | 김순 | |
| 7 | 뉴욕 | 장근혁 | |
| 8 | 뉴욕 | 정진 | |
| 9 | 뉴욕 | 탁순애 | |
| 10 | 뉴저지 | 차병문 | |
| 11 | 뉴저지 | 이원진 | |
| 12 | 커네티컷 | 박순원 | |
| 13 | 내쉬빌 | Hyun Song | |
| 14 | 켄터키 | 쥴리송 | |
| 15 | 인디애나폴리스 | 린다 모 | |
| 16 | 아틀란타 | June Park | |
| 17 | 아틀란타 | 안준혁 | |
| 18 | 버지니아 | Andrew Choi | |
| 19 | 버지니아 | 정황 | |
| 20 | 버지니아 | 안은희 | |
| 21 | 버지니아 | 이명자 | |
| 22 | 버지니아 | 이선명 | |
| 23 | 버지니아 | 이선명 | |
| 24 | 필라델피아 | 이하로 | |
| 25 | West Baltimore | 유미리 | |
| 26 | 오클라호마 | 육형상 | |
| 27 | 덴버 | Gloria Jang | |
| 28 | 시애틀 | 시몬천 | |
| 29 | 시애틀 | 이마지 | |
| 30 | 시애틀 | ANDREW LEE | |
| 31 | 시애틀 | AHHEE LEE | |
| 32 | 시애틀 | SUZI | |
| 33 | 시애틀 | JAY HAWNG | |
| 34 | 시애틀 | SOO KIM | |
| 35 | 시애틀 | SUNNY KIM | |
| 36 | 시애틀 | ALYSSA LEE | |
| 37 | 시애틀 | JOSEPH LEE | |
| 38 | 시애틀 | YOUNG LEE | |
| 39 | 시애틀 | JIN OH | |
| 40 | 시애틀 | SOO SON | |
| 41 | 시애틀 | JOHN CHOI | |
| 42 | 시애틀 | 김인애 | |
| 43 | 텍사스 | 김민석 | |
| 44 | 캘리포니아 | 하성애 | |
| 45 | 캘리포니아 | 박종운 | |
| 46 | 캘리포니아 | 채 경 | |
| 47 | 오클랜드 | Leo Kil | |
| 48 | LA | 남관우 | |
| 49 | LA | 남미숙 | |
| 50 | LA | 이린다 | |
| 51 | LA | Indie Dennis | |
| 52 | LA | 로라 장 | |
| 53 | LA | 그레이스 리 | |
| 54 | LA | 정석 | |
| 55 | LA | 길상 | |
| 56 | LA | 백정현 | |
| 57 | LA | 백남 | |
| 58 | Torrance | Insook Lee | |
| 59 | 오렌지카운티 | 리챠드 김 | |
| 60 | 랜초쿠카몽가 | 정종선 | |
| 61 | 소노라 | 국지니 | |
| 62 | 샌디에고 | 다이아나 리 | |
| 63 | 산타클라라 | 김호현 | |
| 64 | 애리조나 | 이경지 | |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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