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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동창회 125]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렇게도 매일 용서를 빌어야만 하나?

작성자 늘봄 게시물번호 14749 작성일 2021-04-23 06:13 조회수 3719

오늘날 교회기독교 예수 믿지 않고, 교회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성서를 매일 읽지 않으면 죄인이며 최후심판에서 천국에 올라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불량신학에 병적으로 세뇌되어있다. 또한 불량신학과 관련해서 원시적이고 부족적이고 이분법적인 믿음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국가적 위기에서 사람들에게 진실과 지혜를 제시하기 보다는 거짓 은폐로 혼란과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국 불량신학과 믿음의 늪에 깊이 빠져있는 내세적이고 부족적인 교회설득력 신뢰를 잃고 우리의 사회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오늘 많은 교회들은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을 치면서 비상식적이고 유치한 언행을 일삼고 있다. 다시 말해 죽음의 형벌이고, 교회에 다녀야만 용서받고, 신자가 되지 못하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이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말을 뻔뻔스럽게 늘어놓는다. 주목해야 할 것은, 21세기 우주진화 세계에서 죽음의 문제는 종교적인 믿음의 맞춤형으로 왜곡할 수 없다. 특히 죽음은 초자연적인 하느님의 간섭 개입통제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세계에서 새로운 탄생 시작이라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우주 법칙이다.

 

21세기 첨단 과학시대에 여전히 고대 삼층천 세계관에 세뇌된 성서문자근본주의 신자들은 우리의 광대한 우주세계얼마나 많은 별들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넓은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세계에 대해서 솔직하게 아는 것은 생명 인간의미 그리고 자신들의 세계관 가치관을 이성적으로 또한 심층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주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면 인격신론초자연적인 하느님의 존재가 필요없으며, 그러한 신의 능력과 간섭과 통제는 오히려 인류사회의 밝은 미래에 장애물이 될뿐이며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다.

 

138억 년 전 우연히 자연적으로 빅뱅에서 출현한 우리의 우주 7조 곱하기 1백억 개의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리의 우주 이외에 또다른 우주들이 있어 대우주를 형성한다. 이 광활한 우주세계에서 어디가 하늘 위이고, 어디가 중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 알 수 없다. 우주 단지 바라만 있을 확실하게 가서 직접 확인할 없다. 또한 태초에 출현한 이래로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는 불확실성우주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인간이 만든 하느님도 내일을 모르며,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안다고 하는 말은 지어낸 거짓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지극히 자연적이고 형이하학적이고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세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세계교회기독교에서 멋대로 상상하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세계 다시 말해, 육체와 분리된 영원한 영혼의 존재,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분리  곧 물질의 세계와 영의 세계라는 이원론적이고 형이상학적 세계가 아니다. 또한 믿음체계에서 교리적으로 창작한 상상의 세계 곧 천국과 그곳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억지로라도 믿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할 를 지은 것으로 정죄할 수 없으며, 그런 거짓말을 믿어야할 필요도 없다.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우주세계에서 미세하게 작은 한 점에 불과한 조그만한 별이다. 괴상하게도 4세기에 교회는 로마제국 황제의 정치적인 야욕의 꼭두각시가 되어서 갈릴리 지방의 촌부로 태어난 인간 예수를 하늘에서 내려온 초자연적인 하느님으로 변형시켜 성상의 자리에 앉혔다. 더욱 몰상식한 일은 그런 예수를 하느님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차별하고 업신여기고 죄인으로 정죄했다. 이런 상업적이고 이분법적인 행태는 참 사람 예수가 철저하게 반대했던 유대교 성전의 차별적이고 우월적인 야만스러운 전통이었다. 이렇게 예수의 신성으로부터 불량신학은 시작되었으며, 서구 기독교는 이 불향신학으로 식민지화 정책의 앞잡이가 되어 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토착민들의 정신을 말살하고 통제하고 착취했다.  

 

교회기독교는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 예수 죽음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고착시키는 불량신학을 만들었다. 불행하게도 내세지향적신자들은 불량신학에 철저히 세뇌되어서 항상 교회에 나와서, 예배의식에서 자신들의 를 고백하지 않으면 하느님의 징벌이 내린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교회기독교가 창작한 구원 공식에 따르면, 오직 교회를 통해서 고백 용서가 없으면 하느님의 심판이 따르고, 내세의 천국행은 커녕 지옥행이다. 결국 지난 1700년 동안 교회는 존재하지도 않는 천국행 표를 팔아먹었다. 따라서 순진한 신자들은 비단 크고 작은 유혹과 실수를 저지르는 언행과 음탕한 생각을 라고 자책한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잘못된 것이 많다.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종교체제들이 사람들을 통제하고 조정하기 위해 인간의 약점을 악용하여 인간을 폄하하는 수단으로 의 문제를 교리화한다. 인간 생물종은 태초에 지구상에 우연히 자연스럽게 등장할때부터 나쁜 존재가 아니었다. 인간의 기원은 138억 년 전 빅뱅의 우주먼지이며, 오랜 세월의 진화과정을 통해서 자연적으로  출현한 생명체이다. 인간은 우주세계를 구성하는 개체들 중의 하나이며 우주전체를 이루기 위해서 다른 개체들과 분리될 수 없는 순결하고 소중한 개체이다.

 

인간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가? 무엇이 이며, 누가 죄인인가? 오늘날 세상은 종교적으로, 정신적으로 또한 정치적으로 거짓 은폐 속에서 혼돈의 깊은 늪에 빠졌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속해 있는 국가와 국제사회는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사람들은 방황하고 있다. 이처럼 세상이 잘못되고 우리가 길을 잃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길을 잃은 것을 단순히 라고 정죄할 수 있는가? 특히 교회 다니지 않고, 십일조를 바치지 않고, 교회가 상업적으로 만든 이분법적이고 내세적 구원 교리들을 믿지 않는 것을 라고 말할 수 있는가? 성서를 읽지 않는 것이 인가? 예수를 하느님으로 믿지 않는 것이 인가?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죽은 것을 믿지 않는 것이 인가? 더욱이 교회에 와서 를 회개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하면 죽은 후에 지옥에 떨어진다는 위협과 협박이 말이 되는가? 교회는 이런 말이 되지 않는 말들을 이제는 중단해야 한다.  

 

21세기 현대사회에서-회개-용서-구원공식은 사람들의 온전한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심각하게 해롭고 위험하다.  교회기독교가 주장하는 원죄론 곧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라는 주장은 얄팍한 술책의 상업적인 거짓말이다. 용서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며 오직 교회 안에만 있다는 주장과 예수 믿는 것이 구원이고 따라서 천국행이 보장되고 반면에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행의 징벌을 면치 못한다는 주장은 몰상식한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구원에 대한 성서의 원초적인 이해는 죽은 후의 다른 세계가 아니라 지금 여기 이 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온 인류가 해방되어야 할 문제이다.

 

기독교 성서에 따르면, 하느님이 최초의 인간들에게 먹지 말라고 명령한 과일은 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신화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원초적으로 선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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