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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은 화가 많이 나 있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7863 작성일 2024-03-30 12:58 조회수 3016

 

대한민국 경기도 김포시에서 사연을 보내주신 OOO 님이 신청하신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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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국민투표가 4 월 1 일 마감된다.

(캘거리 한인회관 기표소는 내일 마감)

투표소가 한정되어 있어 투표율이 높지는 않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소까지 비행기타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의 경우 역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2 배에서 3 배 까지 높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호주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투표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외국민들은 보수보다는 리버럴을 지지해 왔다. 

리버럴 6 보수 4 정도 비율이었다. 

2022 년 대선의 경우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가 59.8 퍼센트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 비율 36.2 퍼센트를 압도했었다. 

 

이번 총선의 경우 그 격차가 훨씬 더 벌어질 것 같다고 한다. 

전통적인 기울기 6 : 4를 훨씬 넘어 8 : 2 정도로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는 한국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분야에 문외한이나 다름이 없어 이유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교민들이 무척 화가 나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한 것 같다.    

 

투표권이 있는 재외국민은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고 재외국민등록을 한 유학생, 주재원, 임시체류자, 영주권자, 복수국적 시민권자 등이다. 

 

알버타 주의 경우 투표소가 캘거리 한 곳이라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차로 세 시간, 포트멕머리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비행기로 한 시간 이동해야 한다. 

토론토의 경우 두 곳의 투표소와 교민 밀집지역들 사이에 하루 네 차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투표소가 너무 멀다면 할 수 없지만,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등 투표소가 있는 도시에 사시는 재외국민 여러분들께서는 한국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투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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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4-03-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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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 월 1 일) 마감하는 재외국민 투표율 역대급 최고랍니다.
사연들이 많네요.
대선투표는 했지만 자동차로 네 시간 운전하고 가서 총선투표하기는 처음이라는 분들
국정운영이 너무 비정상이라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이 아르헨티나될까봐 비행기타고 투표하러왔다는 분들
대부분이 총선투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민비민 또는 지민비조?
무슨 암호인줄 알았습니다.
열흘 후 개표 결과가 기대됩니다.

안정  |  2024-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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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드먼턴에서 지내는데요, 좀더 많은 한국인들이 투표할수 있지만 너무 멀어서 안가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에드먼턴에서도 투표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지금보다도 훨씬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philby  |  2024-04-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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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값 모를 수도 있어요. 다 꿰고 다니는 것 아니고. 그렇더라고 실수 했으면 실수 했다고 인정하면 될 일을 웬 정신병자 같은 여편네가 핫바지에 방귀 새듯 툭 튀어나와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라고 시키지 않는 짓을 해서 일을 더 키우고. 어떤 탄자니아 사는 교민이 재외국민 투표하고 대파 인증 샷을 올렸더라구요. 아프리카에서도 대파는 화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