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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솜과 '이것'만 있으면, 발 닦기도 10초 컷!

작성자 사계절4 게시물번호 19797 작성일 2026-03-18 15:39 조회수 50

사진은 제가 찍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는 세수와 발 닦기, 가끔은 이게 종일 뛰어다닌 것만큼이나 고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온몸이 천근만근이라 화장실 불을 켜는 것조차 엄두가 안 나는 날이면, 저는 과감히 정석을 포기하고 스스로에게 달콤한 자유를 허락합니다.

 

사진에 있는 가르니에 미셀라 클렌징 워터는 제 목욕탕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상비군입니다. 원래는 메이크업을 지우는 용도지만, 물 세안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귀찮은 날에는 정말 이만한 효자가 없습니다. 큼지막한 화장솜에 이 마법의 물을 듬뿍 적셔서 얼굴을 슥슥 닦아내면, 귀찮게 물로 다시 헹구지 않아도 피부가 금세 산뜻하고 촉촉해집니다.

 

세수할 때만 유용한 게 아닙니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발가락 하나 까딱할 기운조차 없을 때, 저는 이 클렌징 워터를 듬뿍 적신 화장솜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단순한 노폐물 제거를 넘어서 피부 진정과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제품이라 아주 든든합니다. 물이나 비누 없이 그냥 슥 닦아내면 끝이니 세상 편하고, 글리세린 성분 덕분에 닦고 나서도 발이 건조하지 않고 보들보들해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짝꿍으로 쓰는 이 화장솜은 코스트코나 가까운 동네 상점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떨어질 걱정 없이 넉넉하게 쟁여두기 좋습니다.

 

가끔은 완벽하게 씻어내는 것보다 바닥난 내 에너지를 아끼는 게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직접 이렇게 대충 마무리를 하고 포근한 침대에 쏙 들어갔을 때 밀려오는 그 짜릿한 해방감은 정말 말로 다 못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이 정도면 충분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저만의 작은 힐링 타임인 셈입니다. 매일 정석대로 씻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니, 가끔은 이런 요령을 피우면서 스스로를 좀 편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몸이 편안해야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는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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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4  |  2026-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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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밑에 르느와르 비쥬얼 포임 비데오도 올렸습니다.